얼음새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암남공원의 개복수초 2024.02.14(수요일) 날씨 : 맑음 송도해수욕장 옆 암남공원 복수초군락지에 개복수초가 활짝 피었습니다. 유난히 강추위가 많았던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꽃을 피운 개복수초를 보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요.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개체수가 적어 안타깝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는 사람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복수초’라는 이름에 대해 알아보면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한국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하는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 더보기 복수초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하는 복수초가 아름답게 피었다. 한국 원산으로 중국, 일본,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숙근성 다년초이다.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광활하게 분포하며 봄철의 성장기에 햇빛을 많이 요구한다. 복수초는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