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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창원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일시 : 2023.07.29.(토요일) 날씨 : 맑음(폭염특보) 철새도래지와 람사르협약 등록습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에 연꽃단지가 유명하다기에 낮 더위를 잊을 겸 주남저수지로 향하였다. 겨울의 황량함 이상으로 너무 더워 인적이 드문 상태였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꽃 연꽃이다. 강렬한 태양을 받으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꽃 참 신기하다. 연꽃의 개화 시기는 7월~8월이며 보통 4일 동안 꽃이 피는데, 대부분의 품종은 개화 1일, 만개 2일, 낙화 1일로 총 4일 동안 핀다고 한다. 또한 꽃이 피는 시간대가 중요한데, 새벽부터 아침9시까지 펴 만개를 하고 그 뒤 낮이 되면 꽃잎이 닫힌다고 한다. 연꽃구경은 특히 아침 일찍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약 15시 경이었는데, 활짝 핀.. 더보기
경주 서출지 – 배롱나무꽃과 연꽃 그리고 이요당의 합장 일시 : 2022.08.06.(토요일) 날씨 : 맑음(폭염경보) 위치 : 경주시 남산1길 17 사적 제13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이 약 7,000㎡이며, 못 둘레가 약299m 정도의 작은 저수지 이름이 서출지라고 하는데, 사금갑 설화가 전해오는 곳으로 유명한 서출지 가는 길은 간단하게 네비를 치면 안내를 해주지만, 주변을 설명하자면 남산동 삼층쌍탑 가는 길로 통일전 왼쪽에 위치해 있다. 🤍 여름에 보는 서출지의 풍광이다. 서출지 둑에 올라서니 만개한 배롱나무 뒤로 연못 내는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있고 그 너머로 이요당이 자리하고 있다. 수면에는 지금 어리연꽃이 앙증맞게 피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서출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고목이 된 등나무가 파골라에 기대어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반가운 .. 더보기
밀양연꽃단지 일시 : 2021.07.18(일요일) 날씨 : 맑음(뭉게구름) 위치 :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주변 71,472㎡ 규모의 밀양연꽃단지를 구경하였다. 꽃홍련단지와 백련단지 그리고 식용 홍련의 일반 연과 수련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홍련단지는 나름 꽃이 피고 있지만 백련단지는 조금 일러 꽃이 적게 피어 아쉬움을 갖게 했다. ♥ 홍련의 한쪽 면이 열려 단아하면서도 멋있는 자태를 선사한다. ♥ 꿈꾸는 예술터 밀양아리나 입구 주차장에서 연꽃단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폭염의 맛을 느끼기도 하고, 하늘은 먹구름이 끼기도 한다. 참고로 아리나가 뭔 뜻인지 찾아 보았다. '밀양아리나'는 밀양을 대표하는 음악 '밀양아리랑'과 무대를 뜻하는 '아레나'의 합성어로 아리(랑) + (아레)나 = 아리나 라고 한단다... 더보기
연꽃 창원 대산면의 연 재배지와 금정구 선두구동 연꽃단지에서 찍은 아름다운 연꽃이다. 불볕더위와 극심한 가뭄이라 화사하게 핀 모습에서 강인함과 끈기를 느낀다. 더보기
연꽃세상 연화도에 핀 연꽃의 향연 - 밀양(2012.07.29) 폭염경보가 내려진 일요일(7월 29일) 오후 밀양지역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5°C를 기록한 가운데 고향 영산에서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 위치한 연꽃세상 연화도를 찾았다. 연꽃도 각양각색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부분은 완전히 진 상태이고 어떤 부분은 만개해있었다. 바람 한 점 없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저절로 맺혀 나오는 푹푹 찌는 한여름 오후 그냥 있어도 짜증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기 위해 화려하게 그리고 무뚝뚝하게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고맙게 느껴졌다. 주제가 있는 테마파크를 각 지자체마다 정성스레 꾸며놓은 것도 지나는 객과 주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보기
봄비와 목련꽃 봄비 머금은 목련꽃이 수줍움을 간직한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긴 겨울을 보내고 어김없이 각자의 아름다움과 멋을 자랑하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경의를 표하고 싶다. 연약한 사람들은 갈대처럼 바람에 짓눌리며 살아 가는데, 의젖한 목련은 겨울의 혹한을 언제 격었느냐는 식.. 더보기
연꽃단지 - 장안사 길목(2011.08.03)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즈음 반갑게 개화하는 연꽃이 한결 아름답고,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눈 청량제 같은 느낌을 준다. 기장 장안사 가는 길목에 연꽃단지가 있어 찾아갔다. "장안 으뜸 영농회"에서 연꽃 홍보 행사를 지난 7월 31일(일요일) 했다는데, 지금도 한창 개화하고 있었다. 꽃마다 부처님의 마음 마냥 청명하고 그렇게 깨끗할 수가 없었다. 더보기
백목련 나무에 피는 탐스러운 연꽃이라고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긴 겨울을 보내고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흰꽃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졌다. 유엔기념공원 상징구역 뒤 도로변에 열식되어 있는 목련이 필때면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와 아름다운 자태를 망치는 경우가 아주 많았는데, 올해는 잘 넘어 갈련지 의구심이 든다. 학명 : Magnolia denudata DESR 분류 : 낙엽활엽교목 / 목련과 수고 약 15m 정도로 자라며 줄기가 곧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으로 끝만 뾰족하며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은 광택이 있는 연녹색이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큰 흰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6장이고 꽃받침잎이 3장이나 흔히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원주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