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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김해 무척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14.01.19.(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열음질(3명) + 다산산우회(2명) + 모아산악회(6명) 열음질 모임의 번개산행을 여러 팀이 함께 어우러져 무척산을 등산했다. 회원 각 개인의 사정으로 참석 인원이 적어 한도형 회장의 오지랖으로 팀이 형성된 것이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양 삼랑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부산김해경전철역에서 10시에 만나 건너편 외동정류장에서 10시20분에 통과하는 60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이곳을 찾았는데, 처음으로 96년도에 산악회(두타산악회)를 따라 오늘과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정상~용당나루 코스를 걸은 뜻 깊은 곳으로 기억하고 있고, 두 번째는 2008년11월에 열음질 회원간 번개산행을 한 곳이다. 오늘은 흔들바위와.. 더보기
밀양 읍성 무봉사를 둘러보고 바로 옆에 있는 밀양 읍성을 찾았다. 주위에 작곡가 박시춘의 옛집이 자리하고 사명대사의 동상도 있다. 그리고 연리지 나무가 있어 주위 전체가 공원이다. 밀양 읍성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1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지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1479년(성종 10)에 처음 돌로 쌓았는데 둘레 4,670자, 높이 9자, 우물 4개와 못이 1개소가 있었다고 하였다. 연리지 쉼터 더보기
함양관광 -2(09.12.25) 진수와 함께한 함양관광의 오후 일정은 함양읍 교산리에 위치한 상림공원과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의 성철대종사의 생가터와 겁외사 관광 이었다. 상림공원은 천년기념물 제 154호로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인공숲이다. 숲 가운데로 수로가 있어 가믐에도 수분 공급이 가능하여 숲은 항상 무성하며 녹음이 짙은게 특징이다. 특히 상림숲에는 사랑나무 연리목이 보인다.이 연리목은 수종이 서로 다른 느티니무와 개서어나무가 이웃해 살다가 어느 순간 한 집살이를 하게 되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성취 한다고 전해지는 희귀목이다. 과학적으로 보면 연리목이나 연리지는 사는 환경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