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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영도 절영해안 산책길 트레킹 일시 : 2015.2.1.(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이성원 트레킹 코스 : 부산보건고등학교(14:50)~남항어촌게해녀탈의실~흰여울길 이정표~이송도 전망대·파고라(15:14)~흰여울민속마을~ 남항어촌계~365계단 입구(15:27) ~하늘전망대(15:40)~산책로 매점~출렁다리(15:54)~절영전망대(16:01)~태평양전망대 (16:38)~중리해안길(16:42)~중리버스정류장(16:38) 트레킹 트립 : 2월의 첫날 포근한 햇살을 받으며 영도 절영로 해안 산책길을 걸었다. 5년여 만에 찾은 영도의 바닷가에 도착을 하니 무거운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씻어낸다.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친구랑 중앙동에서 만나 환승해 영도의 부산보건고등학교정류장으로 갔다. 처음 해안 산책길을 열었을 때 가족과 함께 찾았고,.. 더보기
봉오리산~신선대~성모병원 입구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4.9.7.(일요일) 날씨 :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등산코스 : 동명불원 입구(08:55)~봉우리산(해발 173m. 09:38)~ 해군 송신소 ~ 유선정 체육공원(10:27)~신선대 주차장 (10:42)~신선대(11:00)~신선대주차장(11:31)~용호동 성모병원 입구(12:00)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의 상쾌함을 안고 작은 추석날 아침 조망하나는 끝내 주는 봉우리산과 신선대를 걷는 즐거움을 갖기 위해 물과 카메라만 챙겨 용당의 동명대학교 후문 정류장으로 버스로 이동하였다. ♥ 버스에서 내려 동명불원 입구 못 미친 지점에 산으로 드는 등로가 있어 그곳으로 무작정 들었다. 많은 등객이 이용하는 등로는 아니겠지만, 중요한 야생화를 만나기는 이곳이 나을 듯 싶어 결정하였다. 봉우리.. 더보기
영도 복천사를 찾다.(2014.7.27.일) 위치 : 부산 영도구 신선동3가 산 6번지(신선초등학교 위) 동쪽으로는 영도 봉래산 주봉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송도 앞바다와 멀리 감천만이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한 부산 영도 지역의 고찰 복천사를 찾았다. 마침 음력 7월 초하룻날이라 많은 보살님들이 찾아 무더위를 참으며 스님의 독경 소리에 맞춰 연신 절을 하고, 명부전에서 지장보살을 알현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복천사의 내력을 읽어보니 고려 말 나옹왕사께서 창건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려시대 해운암이라 불린 절로 존속되어 왔으며, 조선시대에는 훼불정책과 왜적들의 침입지라는 이유로 절영도에 마을이 폐쇄되고 목마장으로 운영되는 동안 사찰은 명맥만 유지되다가 1800년대에 직지사의 김선주 스님이 옛 명맥을 살펴 토굴을 세워 수행 정진하면서 지금까.. 더보기
영도 불로초공원과 봉래산~손봉~둘레길을 걷다. 일시 : 2014.7.27(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등산코스 : 복천사주차장(07:45)~약수터(07:53~08:03)~봉래산 정상(08:38)~불로초공원(08:52~09:04)~해련사입구 (09:18)~장사바위(09:27)~봉래산안부(09:37)~자봉(09:43)~손봉(09:55)~목장원방향 임도(10:08)~둘레길~ 약수터(11:00)~복천사(11:06) 장맛비가 그친 일요일 이른 아침 불로초공원도 개장했다고 하고, 무더위를 피해 운동도 할 겸 영도 봉래산을 찾았다. 부산항대교를 건너며 차창 밖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너무나 상쾌하게 느껴졌다. ♥ 복천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복천사 약수터를 경유해 봉래산정상으로 향했다. ♥ 약수터 주변에 핀 겹삼잎국화(키다리꽃)와 자주달개비를 곱게 카메라에 담.. 더보기
비개인 오후 신선대에 올라(2013. 9. 25) 예보가 빗나간 오늘 예상치 못한 비가 오후까지 계속되었는바 여러 볼 일을 보기 위해 오후 일찍 시내로 들어오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나기 시작한다. 정비공장에도 들러 함께 늙어가는 나의 동반자 자동차도 점검하고, 바로 집에갈려니 의아해 할까봐 남구 용당동에 위치한 신선대에 올라 신선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하고자 마음먹고는 신선대의 꼭대기 무제등에 올랐다. 완전히 걷히지 않은 구름사이로 햇빛이 바다를 비추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 편안한 한 폭의 수채화다. 육지에서 선명한 오륙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며, 북항을 드나드는 어선과 화물선 그리고 쾌속선의 질주도 한 폭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신선대 부두와 북항의 여러 부두는 물론 멀리 고당봉과 장산 그리고 시내의 승학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