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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민주지산(2000.01.16) 민주지산(岷周之山)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242m의 산이다. 충청·전라·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 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이 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충북 영동군의 절경 문한리 계곡과 경북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가 유명하고, 동남쪽으로는 마애삼두불의 미소를 머금은 해발 1,200m의 석기봉과 태종 14년(1414년) 전국을 8도로 나눌 때 삼도의 분기점이 된 해발 1,181m의 삼도봉이 웅거하여 삼남을 굽어본다.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여지도》에는 백운산(白雲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 강점기에 민주지산으로 바뀌었다. 괴정 라이프 산악회(회비 15.000원)를 따라 처음으로 눈.. 더보기
영동 천태산을 등산하다. 충북 영동과 충남 금산의 경계점에 있는 천태산을 부산 덕우산악회따라 다녀왔다. 충북의 설악답게 산은 높지 않았지만 높게 느껴졌고, 또한 바위산이라 등산하는 묘미가 크게 느껴졌다. 밧줄타고 오르는 암벽구간이 몇군데 있었는데 운치도 있어면서 멋있는 코스였다. 아쉬운 것은 전국의 산악인이 너무 많이 한번에 모여 75m 암벽을 타지못하고 우회한 것이다. 등산코스 : 매표소주차장(11:40) ~ 삼신바위 ~ 삼단폭포(용추폭포) ~ 75m암벽 ~ 정상(12:55) ~ 점심식사(13:05~13:45) ~ 헬기장 ~ 전망석 ~ 남고개 ~ 영국사(14:35) ~ 망탑봉 ~ 진주폭포(14:35) ~ 매표소 주차장(15: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