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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꼬리조팝나무와 백로서식지(2013. 8. 1) 백로 서식지(영주 부석면 상석리)를 구경하기 위해 차를 세워 전망대에서 그 곳에 비치된 망원경으로 관찰을 하였는데, 그 주위 도로변에 꼬리조팝나무가 화려하게 피어있어 카메라에 담았다. 꼬리조팝나무는 경상북도 이북의 산지, 그중에서도 습한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생육.. 더보기
소수서원과 선비촌 풍경(2013. 8. 1) 아들과의 영주관광 두 번째 코스는 우리나라 서원의 시초인 소수서원과 그 옆에 위치한 선비촌이다. 입장료를 내고 소수서원에 들어서는 순간 역사와 전통을 이야기할 만한 곳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금강송을 닮은 적송들이 군락을 이룬 장관이 나를 매료시켰다. 보호수로 지정된 500년 묵은 은행나무도 그렇고, 서원의 규모는 더 말할 나위가 없이 웅장했다. 사실 너무 무더워 구경 온 모든 분들이 땀을 훔치느라 분주했다. 선비촌에 들러 옛 가옥과 서민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소수서원은 1541년(중종 36)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周世鵬)이 이듬해에 이곳 출신 유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하기 위해 사묘(祠廟)를 설립하였다가 1543년에 유생교육을 겸비한 백운동서.. 더보기
할미꽃 슬픈 추억으로 가득한 할미꽃은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전국 각처의 산야에 분포하는 다년생초본으로 건조한 양지 풀밭이나 묘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산야에서 보기에 귀한 몸이 되어 버렸다. "노고초"."백두옹"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사랑의 굴레"로 손녀를 사랑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