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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재

오도재(령)와 지안재의 풍광 일시 : 2022.10.23.(일요일) 날씨 : 맑음 남녘에도 가을이 익어 가는 모습도 구경할 겸 함양의 몇 명소를 찾아 즐기기로 하고 딸내미들과 함양으로 이동해 처음 선택한 곳 지안재와 오도령(재)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한다. 🤍 먼저 도착한 곳이 지안재이다. 오도재 아래에 위치한 함양 최고의 명소로 S자형의 구불구불한 길이 기가 막히다.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멋지고 매력적이다. 지안재는 험한 고갯길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감상하는 것보다 잠시 멈춰서 감상하는 것이 훨씬 좋다. 첫 번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 2006년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표시한 표지석이다. 🤍 전망대 바로 옆에 지리산 지안재 포토 포인트 팻말이 서있다... 더보기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3m. 10.01.24) 팔공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영남의 명산. 동화사라는 대찰과 함께 갓바위(관봉 석조 약사 여래좌상) 이 있어 더욱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45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비로봉 정상이 개방되어 수많은 등산객들이 팔공산을 찾고 있었다. 천신제를 지내는 제천단이 정상 부근에 있어 대구 경북 시민과 많은 산꾼들이 "비로소 영남의 하늘이 열렸다" 라고 한단다. 쉬엄쉬엄 오도재를 오르니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양지와 음지가 확연히 구별되어 자연의 형상이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나도 감탄했다. 갓바위 부근은 자주 갔었고, 2007년 한여름 휴가때 직원과 갓바위에서 동봉쪽으로 무작정 걷다가 완주를 못하고 심령재 지나 안부에서 방향을 바꿔 동화사로 내려간 기억이 생생하다. 오늘은 계절이 정 반대이다. 위험.. 더보기
함양관광 -1(09.12.25) 더보기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양지역 관광을 하였다. 오전에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와 마천면 구양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오도재와 지리산 조망 공원 그리고 변강쇠와 옹녀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장승공원을 구경하고, 마천면 추성리에 위치한 하늘정원 이라고도 하는 서암정사를 둘러봤다. 특히 삼봉산 가는 길에 위치한 전망대 관음정에서 지리산 주능선(노고단~천왕봉)을 한눈에 바라보고 있노라니 속세의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느낌을 들았다. 지난 여름 칠선 계곡을 등산한 추성리 마을에 위치한 서암정사는 말그대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하늘아래 정원 이었다. 오도재의 멋있는 장면 - 추운 날씨이나 진수가 뛰어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변강쇠와 옹녀의 사랑 얘기가 담긴 장승 공원 오도재 정상부에 위치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