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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

애기똥풀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줄기를 꺾으면 노란 액체가 나오는데, 그 모양이 애기 똥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국 촌락 근처의 양지바른 곳이나 숲 가장자리에 서식한다. 희귀함과 정다움 중 애기똥풀은 정다움이 먼저 떠오르는 꽃으로 인식된다. 개비리둘레길을 걷다가 길 가장자리.. 더보기
장산마을의 원각사를 찾다(2013. 4. 13. 토) 해운대 장산마을에서 대천공원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위치한 아담한 원각사를 찾았다. 장산에서 구곡산으로 이어진 능선 아래 위치한 장산마을에서 고개 하나 지나니 양지바른 곳에 평온하게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암자였다. 등산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자리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머무니까 봄바람이 가슴속까지 즈려와 마음이 편안해진다. 더보기
만날공원 ~ 대곡산 ~ 무학산 ~ 서원곡유원지 일시 : 2011년 1월 22일(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정기적인 마산 방문을 마치고 혼자 무학산 등산을 했다. 나름 오랜동안 등산을 다녔지만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주변에 늘려 있는 산들을 많이도 가보지 못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오늘은 괜찮은 듯 했다. 만날고개 입구의 맛있는 집으로 소문난 "만날재 옛날손짜장" 건너편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만날공원으로 해서 만날제단을 끼고 대곡산으로 향했다. 맑은 날씨에 마산항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아주 멋 있었다. 마창대교와 돝섬이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이 아주 오래 뇌리에 머물 것 같다. 산의 형상이 무학산임을 짐작하게 했다. 서원곡 유원지에서 차량 회수를 위해 택시로 이동했다(요금 : 3,300원) 등산 코스 : 만날고개 입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