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동역

양산 금오산(98.11.08) 밀양시 삼량진읍 행곡리와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산(해발 730m)으로 정상이 3~4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자태가 당당하다. 정상에서 낙동강 철교와 무척산. 천태산. 만어산. 토곡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벽산산악회(회비 12.000원)에 동행했는데, 작년가을 어영마을에서 금오산~구천산~만어산 등산해서 고생한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은 배내고개에서 능선을 타고 금오산 한곳을 등산하니 그것도 참 좋았다. 부산역(09:27)에서 출발해 원동역에서 내려 버스로 배태고개까지 이동해서 등산을 시작했다. 많은 등산객이 찾지않는 곳인가 조용하니 참 좋았다. 하산후 어영마을에서 갓 수확해 아주 싱싱한 표고버섯500g(3.500원)을 구입했다.그곳에서 라면을 끓여 하산주를 한잔하는데 라면에 표고버섯을 넣으.. 더보기
토곡산(해발 855m)~어곡산(97.12.14) 장장 7시간 40분을 등산한 최장시간 기록이다 싶다. 두타산악회(회비 12.000원)의 15명 내외의 멤버로 열심히 걸은 하루였다. 이렇게 두 산을 종주하는게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했다. 부산역에서 08시 20분에 출발해서 원동역에서 내려 09시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이 산악회의 특징은 영남 알프스 산군의 곳을 찾아 다니는 산악회이다. 등산객들이 쉽게 가지 않는 곳을 구석구석 가보는 묘미는 있다. 그리고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되어 걷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다. 원동역(09:00) ~ 토곡산(11:12) ~ 점심식사(12:40~13:30) ~ 매바위(14:45) ~ 어곡산(15:20) ~ 양산 어곡공단(16: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