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랑대를 찾아서...(2013. 5. 1) 기장팔경 중 제7경인 시랑대를 찾았다. 해동용궁사 옆에 위치하며, 들어가는 진입로를 몰라 돌아간 적도 있었는데... 시랑대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 남쪽 해변에 있는 바위로된 대(坮)로 예로부터 기장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용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원앙대라 불리었다. 이곳을 시랑대(侍郞臺)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것은 1733년 기장현감 권적이라는 분이 자신의 벼슬을 시랑이라고 하여 이곳에 시랑대라는 글자를 바위에 새긴 후부터 시랑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侍郞(시랑)이라는 것은 고려시대의 관직의 종류 중 하나이며 각 부의 장관에 해당하는 尙書(상서) 다음으로 가는 벼슬을 말한다. 시랑대는 오색찬란한 원앙새 같은 비오리(기러기목 오리과)가 원앙대 아래 출렁이는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