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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경주 반월성(월성)과 계림의 야경 일시 : 2023.07.30.(일요일) 날씨 : 맑음 경주의 월성과 계림의 일부분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경주향교로 자리를 옮겼다. 작년에 여러 유명한 곳 야경을 다 구경하였지만 이곳 두 곳은 직접 가보지를 않아 이곳의 야경과 이곳에서 펼쳐진 고대 신라의 맛을 느껴보기로 하는 것이다. 먼저 월성지구를 둘러보기로 한다. 인왕동 고분군과 마주보고 있는 경주 월성은 언뜻 보면 낮은 언덕처럼 보이는데, 신라 왕궁이 있던 자리로 월성 또는 반월성으로 불리며,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경주향교 입구에 주차를 하고 월성으로 들어 가는데, 큰 고분군 위로 고목이 자라고 있고 조명이 빛을 발해 이색적인 맛을 풍기고 있다. 늦은 시간이라 경주석빙고까지는 가지 않고, 성벽에 올라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아름다.. 더보기
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을 구경하다. 일시 : 2019.12.24.(화요일) 날씨 : 맑음 포항과 경주 관광 마지막 일정으로 옛 안압지라 불렸던 동궁과 월지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신라의 별궁으로, 신라의 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왕이 사는 법궁 월성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동궁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궁궐은 신라 때는 수십 개 전각이 늘어서 있었지만 지금은 1, 3, 5호 건물지 3개만 복원한 상태다. 또한 이곳의 심벌은 월지라는 이름의 인공 호수인데, 사실 궁궐로서의 이미지보다는 과거 통칭이었던 안압지라는, 월지 호수와 누각으로서 훨씬 잘 알려져 있다. 이 인공호수는 신라 왕궁 안쪽의 친수구역으로 경복궁의 경회루처럼 풍류와 연회 장소로 만든 곳이다. 대표적인 고대 한국 건축물 중 하나이며, 통일신라 정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었고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