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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

울산의 허파라 할 수 있는 문수산을 등산하다. 위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일시 : 2014.1.26.(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위치한 울산의 허파라 할 수 있는 문수산을 등산하였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버스정류소에서 1127번 좌석버스(10:09~10:45. 요금 2500원)를 타서 울산 문수운동장에서 하차해 다시 되돌아 시내버스로 환승해 율리 차고지에 도착했다. 영해마을에서 하차해야 하나 내가 하차 벨을 늦게 눌렀는지 아니면 버스기사가 인지를 못했는지 지나쳐 등산 시작점이 약간 변경이 되었다. 차고지 옆에서 망해사로 가는 포장길이 잘(?) 나 있어 사찰 구경은 덕분에 멋지게 했네. 16년 전(97년도 12월) 신문에 난 기사를 들고 처음으로 찾아가는 등산을 했던 곳이라 나에게는 아주 의미가 .. 더보기
망해사와 망해사지승탑(2014.1.26.(일요일)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간다. 세월의 흐름은 고장도 나지 않는 모양이다. 울산의 허파라고 하는 울주군에 위치한 문수산을 등산하기 위해 청량면 율리에 도착해 먼저 영취산 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망해사를 찾아 이곳 사찰을 눈과 마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망해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속된 사찰로, 신라 헌강왕(재위: 875∼886)이 창건하였다. 당시에는 망해사라는 이름 이외에 신방사(新房寺)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처용랑망해사조〉에 따르면, 헌강왕이 개운포(開雲浦: 현재의 울산광역시)에 유람을 다녀오다가 갑자기 구름과 안개에 덮여 길을 잃고 말았다. 신하에게 물으니 동해의 용이 심술을 부린다며 좋은 일을 해야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왕이 용을 위해 .. 더보기
APEC 나루 공원(10.05.02) APEC 나루공원에서 펼쳐진 "수영강변 봄꽃 나들이 축제"를 둘러보다. 사실 에이팩 나루 공원을 처음 가봤는데 축제를 위한 꽃전시가 없으면 관리나 시설물은 볼품이 없었다. 의미 있게 만들었으면 사후 보완 등 후속 관리가 안되니 문제이다. 가덕도 율리 마을에 있었던 약300년된 보호수 "팽나무" 2그루가 장엄하게 나루 공원에 이식된 모습이 멋 있었다. 더보기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문수산을 등산하다. 신문의 가볼만한 산 안내도를 들고 혼자 물어 물어 찾아갔다. 노포동역에서 율리(영해)까지 울산행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짧은 코스이기게 그리 어렵지 않게 등산을 할 수 있었다. 혼자 직접 찾아가는 등산은 처음이다. 잡념을 잊고 집중하여 걷는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가지고 갔던 점심은 그냥두고 문수사에서 점심을 공양 받아 먹었다. 등산 코스 : 율리(11:13) ~ 주차장(12:00) ~ 문수사(12:17) ~ 문수산(12:53) ~ 망해사(14:15) ~ 하산완료(14:33) ◎◎ 추억의 스캔 사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