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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으름덩굴의 암꽃과 수꽃 으름이라고도 하는데, 숲속 양지바른 곳에서 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고 앙증맞다. 황해도이남 해발 50~1,399m 사이의 낮은 산과 들에 바위나 나무줄기 등을 감고 기어 올라가면서 자라는데, 열매의 모양이 바나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영명으로 Korean Barnana(한국 바나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명 : Akebia quinata 분류 : 으름덩굴과 / 낙엽활엽만경목 봄에 피는 붉은 보라색 꽃의 색감이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피어서 아름다우며 향기가 진하다. 암꽃이다. 뒤의 작은 꽃들이 수꽃이다. 암꽃을 확대한 모습이다. 꽃잎은 퇴화해서 세 개의 꽃받침이 꽃잎을 대신하는데, 수꽃은 작지만 많이 달리고 암꽃은 크지만 적게 달린다. 잎을 자세히 보노라면 5장의 조그마한 잎들이 손바닥처.. 더보기
으름덩굴과 멀꿀의 열매 으름덩굴 한국의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은 맛이 부드럽고 달아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열매이며, 한방에서는 목통이라 부른다. 크기가 약 5m까지 자라며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꺾꽂이 등으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과육(果肉)은 먹을 수 있고,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소염·이뇨·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한국(황.. 더보기
으름덩굴 열매의 모양이 바나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영명으로 Korean banana라고 부르기도 한다. 황해도 이남의 낮은 산과 들에 바위나 나무줄기 등을 감고 기어 올라가면서 덩굴성으로 자라는 으름덩굴은 5장의 조그만 잎들이 손바닥처럼 벌어져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봄에 피는 붉은 보라색 꽃의 색감이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피어서 아름다우며 향기가 진하다. 가을에 길쭉하고 조금 구부러진 모양으로 달리는 열매는 다 익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안에 있는 속살이 드러나며 먹을 수 있다. 학명 : Akebia quinata 분류 : 으름덩굴과 / 낙엽활엽만경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