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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

목서, 향에 취하다. 학명 : Osmanthus fragrans 분류 : 물푸레나무과 / 상록활엽대관목 녹지 공간 가장자리의 목서군락지에서 진한 향을 내품어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향에 취하며 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조그마한 꽃들이 잎겨드랑이에 모여 천리까지 내품는다는 진한 향이 우리가 대부분 은목서라고 하는 꽃을 대하고 있으니 마음이 상쾌하기 그지없다. 목서의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을 띠고 있고,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기를 하고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내가 꽃을 감상한 나무는 잔털이 빽빽할 정도로 많은 나무였다. 중국 원산으로 계수, 계화라고도 부른다는데 일본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많이 분포하고, 꽃은 암수딴그루(2가화)로 10월에 암나무에서만 피는데, 늦게 피는.. 더보기
구골나무 바닷가에서 자란다. 가지는 연한 회색빛을 띤 갈색으로 무성하며 어릴 때에는 돌기 같은 누운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으로 두꺼우며 길이 3∼5cm, 나비 2∼3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어린잎에는 이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7∼12mm이다. 꽃은 단성화로 11월에 피는데,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 뭉쳐나며 작은 꽃자루는 5∼12mm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익으면 검은빛을 띤 자주색이 된다. 제주도에 분포한다. 학명 : Osmanthus heterophylla 분류 : 상록관목 / 물푸레나무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