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은 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향유 -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은 꽃 늦가을의 정취를 엿 볼 수 있는 꽃으로 요즘 어디 산을 가도 만날 수 있다. 영남알프스의 가지산과 창녕 화왕산에서 찍을 것들을 올리는데, 고도에 따라 꽃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하며, 양지 혹은 습기가 많은 반그늘 숲속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잎은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꽃은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으로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 모양으로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고 자줏빛이 돈다. 가을에 꿀벌에게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이며,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 감기·오한발열·두통·복통·구토·설사·전신부종·각기·종기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