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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붕사

일붕사와 봉황대 함안 산성산과 의령 한우산 등산을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세계 최대 석굴법당 “일붕사”를 찾았다. 기암 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거대한 암산 아래에 위치해 있는 일붕사는 727년에 신라의 혜초 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전신이라고 한다. 대한 불교 일붕 법왕종 총 본산으로 5년 전 찾았을 때보다 엄청 많이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봉황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생김새가 봉황을 닮았다하여 봉황대라 부르는 곳이다. 일붕사를 둘러보고 봉황대의 짧은 산책길을 걸어본다. 봉황대 안네판이 있는 곳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암벽 사이로 자연동굴이 나오고, 옆의 석문이라 칭하는 좁은 통로를 통과하면 사시사찰 약수가 흐르는 동굴이 있기도 하다. 봉황대 중턱에 자리한 봉황루 - 50여명이 앉아 놀 수.. 더보기
의령 궁류면의 일붕사를 찾아서(2010.08.14)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175에 위치해 있으며,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한 일붕사를 다녀왔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는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으로 유명한 대웅전의 규모가 높이 8m, 동굴면적이 1,269㎡나 된단다. 일붕사는 서기 727년 신라의 성덕대왕 26년에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현재의 일붕사로 특히 이곳은 약 1330년 전에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할 때 최고의 격전지였단다. 비온 후의 후텁지근한 폭염으로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솟아 나서 움직임이 둔했는데 동굴법당 안에 들어가니 에어컨이 켜져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쉬원해서 밖으로 나오기가 싫었다. 그냥 편안하게 앉아 있기가 좀 뭣해서 부처님께 8배도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