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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샘

범어사 ~ 장군봉 ~ 질메쉼터 ~ 남양산역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2. 11. 10(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조금) 동행자 : 없음 강한 바람과 함께 토요일 오전 범어사에서 출발해 장군샘 ~ 갑오봉 ~ 질메쉼터 ~ 양산 동면 다방리 계석마을 극동 아파트 ~ 남양산역까지 쉬엄쉬엄 걸었다. 작년 2월 진수와 함께 양산 동면 외송리에서 금륜사(은동굴)를 거쳐 장군봉을 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오른 능선(안부)에서 계석마을까지의 마루금 길은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다. 가슴을 파고드는 매서운 바람까지는 아니어도 세찬 칼바람이 불어 모자를 몇 번이나 잡고 걸어야하는 수고로움도 있었다. ♥ 장군봉에서의 셀카 ♥ 범어사가 2012년 11월 7일 총림으로 승격되었다고 현수막이 붙었다. ♥ 범어사는 지금 담장 쌓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 사찰의 담장 멋있고 아름답지.. 더보기
계명봉~장군봉~고당봉(2011.04.24) 기온은 낮았지만 화창한 봄날, 근육통 이후 처음으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애들이 가는 곳에 태워주고 바로 범어사로 향했다. 수많은 관광객과 탐방객이 북적이었다. 금정산 자락에 있지만 처음으로 계명암이 있는 계명봉으로 향했다. 능선으로 오르기에 사방이 확 트여 가슴까지 뻥 뚤리는 기분을 느꼈다. 계명봉과 갑오봉은 곁에 있지만 완전 분리된 봉우리였다. 계명봉 등산을 마치고 다시 장군봉을 향한 등산이 시작되었다. 사실 먼저 닿은 갑오봉은 인지하지 못한 봉우리이다. 새롭게 오르는 갑오봉까지의 오름이 쉽지만은 않았다. 여기서 잠깐 쉬고 일어 서려니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와 많이 걱정이 되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위치에 있다보니. 무리수를 두지 않고 여유롭게 장군봉에 올라 인증샷을 하고 고당봉으로 가는 도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