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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줄다리기 행사를 오랜만에 구경하다. 일시 : 2018.04.01.(토요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심함)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영산줄다리기 행사를 오랜만에 구경하였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에 벌여온 놀이였는데, 오늘날은 양력 3월1일 삼일절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의 마지막 날 행해지는데, 몇 년 전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창궐로 인해 연기해 날짜를 정해 발표회를 했는데, 올해도 오늘 행하게 된 것이다. 이 놀이의 유래에 대한 문헌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다만 울 동네주민들은 “해마다 줄을 다려야만 시절이 좋고 풍년이 든다.”고 믿어서 이를 벌여왔다고 한다. 줄다리기는 마을은 동과 서 두 편으로 나뉜다. 편제는 나무쇠싸움의 경우처럼 옛 성(城)을 기준으로 성 안쪽에 위치한 성내리와 교리는 동부에, 성 밖의 서리와 동리는 서부에 가담한다. 나는.. 더보기
서낭대싸움 발표회(2011.04.30) 영산의 자랑 중요 무형 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달리기 발표회를 오늘 놀이마당에서 있었다. 지난 겨울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으로 삼일절 행사를 취소하고 무형문화재 발표회를 늦게나마 가졌다. 발표회를 지켜보기 위해 부산서 출발할 때는 비바람이 세찼는데, 행사 중에는 비가 오지않아 행사에 참여한 군민 · 학생은 물론 구경하는 관람객도 천만다행이라 생각 되었다.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발표회 전 동·서 각 진영의 서낭대 싸움부터 시작 되었다. ♥ 농악대의 흥을 돋우는 모습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정겹다. ♥ 승자의 기쁘하는 모습 ♥ 서낭대싸움이 끝나면 의례 벌어지는 양 진영의 깃대싸움이 재현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