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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찔레꽃 조그마한 무리를 지어 새순이 돋으며 새하얀 꽃을 피우니 반가운 꿀벌이 날아와 꿀과 꽃가루를 채취합니다. 봄의 활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순간을 포착하였습니다. 찔레꽃이라 함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에서 아주 쉽게 접하는 나무로 세계적으로도 넓게 분포하고 있어 종류와 숫자가 대단히 많은 수목입니다. 학명 : Rosa multiflora 분류 : 장미과 / 낙엽활엽관목 찔레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 작은 나무로,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에는 예리한 가시가 있다. '찔레' 라는 이름도 가시가 있어서 만지면 찔리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답니다. 이른 봄 일찍 돋아나는 새잎의 색감이 아름다우며, 광택이 있는 잎은 언제나 싱싱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가지에 달린 5~9개의 작은 잎은 서.. 더보기
찔레나무의 열매 장미나무의 접목 시 대목으로 이용하기 위해 가을에 수확해 노천 매장하는 찔레나무의 열매가 들녘에서 보니 붉은색의 아름다움이 우리를 유혹한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가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