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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식나무

참식나무 새잎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새잎이 나올 때는 연한 적갈색 털에 싸인 모습으로 축 늘어진다. 신비로운 색감을 갖고 있어서 대단히 아름답다. 털은 점차 없어지면서 반짝거리는 잎으로 변한다. 꽃이 피는 나무가 거의 없는 늦가을에 노란색의 꽃이 새로 자란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다닥다닥 붙어서 핀다. 전해에 자란 묵은 가지에 붉은색의 열매가 달리어 꽃과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진기한 모습의 나무이다. 학명 “ Neolitsea sericea 분류 : 녹나무과 / 상록활엽교목 더보기
참식나무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울릉도 및 남부지방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이다. 거제 지심도에서 이 나무를 처음 대하는 것 같다. 이곳에 있는 나무들은 병에 걸린 듯하다. 잎마다 황갈색 반점들이 있는 걸 보니. 학명 : Neolitsea sericea (Blume) Koidz. 분류 : 상록활엽교목 / 녹나무과 높이 10m에 달하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새잎은 4월에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다. 꽃은 10∼11월에 잎 겨드랑이에 피고 황백색이며 단성화이고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밀생한다. 꽃이삭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화피는 얕은 종 모양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