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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제2봉

미타암과 아미타불입상(2013. 11. 9) 해발 812m의 천성산 8부 능선에 위치한 미타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자 중 하나로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의 말사이다. 천성산 화엄벌 동쪽 아래에 있는 미타암에는 천하의 신비를 간직한 아미타불입상(보물 제998호)이 자리하고 있다. 미타암은 이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진 석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량으로 추정된다. 미타암은 "삼국유사" 피은(避隱) 8에 전하는 포천산 다섯 비구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다섯 명의 비구승이 이곳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며 수도하던 끝에 성불하여 서방정토로 날아갔다는 내용이다.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원적봉의 절벽 바위에 위치해 있는 아미타불입상을 모셔져 있는 구조물의 모습 가을을 내쫓는 비가 주룩 내려 밖에서 아미타붕입상을 향해 알현했다. 아미타불이 .. 더보기
천성산제2봉에서 만추의 풍광을 품다. 일시 : 2013. 11. 9(토요일) 날씨 : 흐림 ~ 비 위치 : 경남 양산시 소주동 곁에서 멀어지는 가을을 담기 위해 천성산제2봉과 원적봉을 찾았다. 시내버스로 접근이 쉬워 대연동에서 51번을 타고 동래전화국 정류장에서 1002번 좌석버스로 환승해 양산 소주동 백동마을에 위치한 천성리버타운 정문에서 하차했다. 처음 가보는 코스라 지나는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며 자주 묻고 어떤 등로를 이용하면 더 좋다는 둥 대화하며 보현사로 향하는 방향을 잡았다. 보현사에 들러 산사를 구경하고 주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장관을 구경하고 법수원 방향으로 올랐는데 그곳까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었다. 등산코스 : 천성리버타운(10:00) ~ 보현사(10:30) ~ 법수원(11:20) ~ 로프 구간 ~ 법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