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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철쭉나무의 꽃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躑躅)’이 변해서 된 이름으로, 잎에 독이 있어 ‘개꽃’이라고도 한다는 연분홍의 철쭉이 고산의 능선에 늦게까지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분류 : 진달래과 / 낙엽활엽관목 철쭉의 어원을 알아보니 꽃대에 독성이 있어서 양이 철쭉꽃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겁을 내어 척촉(제자리 걸음)한다 하여 양척촉이라 하던 것이 철쭉으로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진달래가 지고 바로 연한 꽃으로 핀다고 해 연달래라고들 하지요. 철쭉의 꽃말은 '자제', '사랑의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산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줄기는 높이 2-5m정도 자란다고 합니다. 잎은 가지 끝에 4-5장씩 .. 더보기
철쭉 철쭉군락지가 예쁘게 꽃 옷을 입었다. 쳐다볼수록 아름답고 멋있고, 흐뭇한 느낌을 갖는다. 전정의 때를 잘 맞추면 이렇게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다. 철쭉의 형태를 알아보면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cm 정도인 넓은 난형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cm이다. 열매는 길이가 1.5cm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 더보기
백양산 애진봉에서 만개한 철쭉을 구경하다. 일시 : 2019.05.04.(토요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나쁨) 백양산 애진봉 철쭉군락지를 구경하기 위해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시작해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만남의 숲으로 해서 불웅령~백양산 정상~애진봉 코스를 등산하기로 한다. 내일이 어린이날이라 대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어린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여러 전시와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등산코스 : 어린이대공원(11:23)~녹담대(11:35)~사명대사비(11:48)~만남의 숲(12:12)~산불감시초소(13:02)~불웅령(13:09) ~백양산(14:17)~애진봉(14:30)~선암사(15:15)~동원초등학교·선암사 입구 버스정류장(15:53) 등산거리 : GPS 끊김 현상이 잦아 정확하게 측정이 되지 않음. 총소요시간이 4시간31분인데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 더보기
철쭉의 열매 철쭉의 경상도 방언으로 진달래꽃이 지고난 뒤 연달아 핀다고 해서 연달래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봄의 산야를 화사하게 하는 꽃을 보노라면 봄처녀를 보는 듯 색상이 연하며 자태가 우아하고 곱다. 잎이 진달래나 산철쭉보다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스름한 편이다. 학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분류 : 진달래과 / 낙엽활엽관목 더보기
흰철쭉 꽃이 순백색으로 피어 대단히 아름답다. 조금은 희귀한 품종으로 주로 토양수분이 많고 배수 양호한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참고로 철쭉과 진달래를 쉽게 구분하는 것은 어린가지와 꽃자루에 끈끈한 점성물질이 있고 없고의 차이이다. 철쭉꽃에는 독성이 많이 있어서 먹으면 두통과 구토가 일어나므로 먹을 수 없는 꽃이란 뜻에서 개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학명 : R. schlippenbachii for. albiflorum 분류 : 진달래과 / 상록활엽관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