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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

층층나무 단을 지어 하얀 구름처럼 나무를 뒤덮은 층층나무 꽃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층층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원줄기에서 갈라지는 가지가 바퀴살 모양으로 수평적인 층을 이루어 나무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학명 : Cornus controversa Hemsl. ex Prain 분류 : 층층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꽃은 백색으로 지름이 5~12㎝로 작은 꽃들이 나무를 뒤덮는 뭉게구름처럼 뭉쳐 대단히 아름답다.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달리는데, 꽃에 꿀이 많이 분비되어 양질의 밀원식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다소 주름이 진 잎은 잎맥이 선명하며, 붉은 색으로 물드는 단풍도 아름답다. 키는 3~10m이고, 잎은 길이가 5~12㎝, 폭이 3~8㎝로 표면은 녹색이고 어릴 때 털이 약간 있고, 뒷.. 더보기
생강나무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아름다운 황금색의 꽃을 피워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봄이 왔음을 먼저 알려주는 나무다. 산골짜기 계곡의 물가 바위틈에서 여러 나무들과 잘 어울려서 자라는 이 나무는 북반구의 열대 및 난대 지형에 주로 분포한다. 잎이나 가지에 방향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잎을 비비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생강냄새와 비슷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나무이름으로 붙여졌다. (지역에 따라서는 동백나무·깨동백·아구사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암꽃보다 수꽃이 더 아름다우며 무리를 이룩 집단적으로 핀 꽃은 대단히 매혹적이고 보기 좋다. 층층나무과의 산수유와 똑 같은 노란색깔로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어서 일반인들이 혼돈을 많이 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학명 : Lindera obtusiloba 분류 : 녹나무과.. 더보기
산수유의 아름다운 자태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이다.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과육을 약용하였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중국 등이 원산으로,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 더보기
층층나무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층층나무는 가지가 윤생하며 층층이 배열되는 모습이 특이하여 이 이름이 붙었으며 세로로 얕게 골이지는 회백색의 수피도 아름답다. 꽃말은 인내력이다. 학명 Cornus controversa 분류 층층나무과 산지의 계곡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며, 가지가 층층으로 달려서 수평으로 퍼진다. 작은가지는 겨울에 짙은 홍자색으로 물들고, 봄에 가지를 자르면 물이 흐른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측맥이 5~8줄이고 잎자루가 붉으며 잎 뒷면은 흰색이다. 잎의 양면에 미세한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산방꽃차례[揀房花序]를 이룬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로 꽃받침통과 더불어 겉에 털이 있다. 수술은 4개이고 꽃밥이 T형으로 달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