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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탱자나무 나무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발달해서 과수원 등의 산울타리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으로, 중국의 중부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졌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낙동강 하구의 섬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원산지가 두 나라가 되었다. 탱자나무는 중부이남 마을 부근에서 재배하며, 키는 3m 정도 자라고 줄기에 3~5cm의 억센 가시가 어긋난다. 꽃은 봄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는데 향기가 은은하여 아까시꽃 향기처럼 멀리까지 퍼지며 꽃자루가 없다. 열매는 둥글고 누렇게 익으며 향기가 난다. 가을에 노랗게 익은 탱자는 독특하고 강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방안과 자동차 속에 놓아두면 곰팡이와 같은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 주는 훌륭한 방향제가 된다. 현재는 재배가 현저하게 줄어 구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선조들은 주로 민간요법.. 더보기
탱자나무 예전엔 흔하디 흔한 울타리용으로 식재되었는데, 요즘은 조금은 귀하게(?) 느낄 정도로 쉽게 눈에 띄질 않는다. 삼량진 주위를 지나다가 도로변에 있어 차를 멈추어 비를 맞고 바람을 견디며 몇 컷 했다. 탱자나무는 중부이남 마을 부근에서 재배하는 낙엽소교목으로 키는 3m 정도 자라며 줄기에 3~5cm 억센 가시가 어긋난다. 잎은 3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며 길이가 3~6cm 정도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봄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자루가 없다. 열매는 둥글고 누렇게 익으며 향기가 난다.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서 주로 심었는데 우리 선조들은 주로 민간요법으로 거담(가래를 없앰) 등의 치료약으로 사용하여 왔다. 현재는 재배가 현저하게 줄어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필요하다면 한두 그루 .. 더보기
내연산(08.07.06) 경북 포항시 송라면.죽장면 및 영덕군 남정면에 위치한 이 산을 용호동의 청죽산악회를 따라 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발효된 상태에서의 등산이라 땀이 줄줄 흘렀다. 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가고, 하산은 계곡을 택한 좋은 선택이었으나 워낙 더운 날씨라 하산도 지겨움을 느낄 정도로 길고 피곤함을 느꼈다. 약 20년 만의 보경사 구경. 옛 모습은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또렷이 기억나는 우람한 탱자나무는 사찰의 한쪽 구석에 위치되어 있고, 모양새는 볼품없는 초라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등산 코스 : 보경사주차장(09;55) ~ 문수봉 약수터(11:35) ~ 삼신봉(정상. 12:35) ~점심식사(12:50~13:50) ~ 은폭포~ 연산폭포 ~ 보경사(16:30) ♥ 20년 전에 본 탱자나무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