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파크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를 구경하다. 일시 : 2016.11.06.(일요일) 날씨 : 흐림 시골의 친구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거제도 관광을 다녀왔다. 첫 관광지는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이다. 4년 전 초창기 때 구경한 적이 있는데, 나름 구색이 갖춰진 모습으로 변해 있다. 대나무 사이 산책로(어울죽길. 회상죽길. 사색죽길. 죽지압 체험)가 잘 다듬어져 있고, 서바이벌 게임장을 비롯해 모험의 숲이 있는가 하면 죽공방도 있다. 전망정자에서의 탁 트인 바다를 보노라면 가슴이 뻥 뚫린다. 거제 맹종죽의 유래를 살펴보니 중국 오나라 효자 맹종죽이 한겨울에 죽순을 찾아 어머니의 병을 고쳤다는 전설에 맹종죽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926년 소남 선생이 일본 산업 시찰 후 귀국 시 3주의 맹종죽을 거제시 하청면에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한다. 더보기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2012.07.13) 장맛비가 올똥말똥 화난 모습의 날씨에 오후에 거제를 가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이 곳을 찾아 자연속의 대나무밭을 거닐었다. 후덥지근한 환경이라 먼저 반기는 것은 작고 까만 모기였다. 거제 하청면에 위치한 맹종죽 테마파크는 맹종죽을 이용한 창조적 활용과 보존을 통하여 죽림욕을 이용한 치유, 바다경관과 환경예술을 접목한 경관 치유를 할 수 있고, 체험치유가 가능한 죽림테라피 공간이란다. 죽림욕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기 때문에 산소발생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반 숲보다 음이온 발생량이 10배 정도 높단다. 입구에 들어서니 듣도 보도 못한 대나무의 종류를 식재해 놨다. 일향반죽, 은명죽, 염분죽, 좀해장죽, 동세, 깃털죽 등 등 맹종죽의 유래 및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