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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

놋젓가락나물과 투구꽃의 공존 부산 송도 암남공원에 놋젓가락나물과 투구꽃이 엉켜 함께 자라고 있다. 미나리아재비과 초오속으로 같은 집안이니까 이상할 일은 아니다. 《놋젓가락나물》 선덩굴바꽃이라고도 한다는데, 송도 암남공원 숲속에서 투구꽃 같이 생긴 보라색 꽃이 띄엄띄엄 몇 송이 펴 카메라에 담고는 검색을 해보니 놋젓가락나물이다. 덩굴성으로 다른 식물을 휘감고 자라고 있으며, 생약의 초오가 이 식물의 뿌리를 말린 것이라고 한다. 좀바구, 덩굴지리바꽃, 털덩굴바꽃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단다. 놋쇠로 만든 젓가락처럼 닮고 줄기가 강하고, 잘 휘어져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독성이 강해서 놋젓가락을 갖다 대면 검게 변하면서 휠 정도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이라는 말도 있다. 그 만큼 독성이 강하다는 의미가 되겠다. 나물이라는 이름은 붙.. 더보기
기장 철마산~철마 서봉을 등산하다. 일시 : 2021.10.17.(일요일) 날씨 : 맑음(기온 급강하) 동행자 : 아들 기장 철마면 임기리 산 166-1(임기3길 88-24)에 위치한 지장암 입구에서 의양골로 해서 철마산을 오르고, 철마 서봉을 찍고는 지장암으로 내려오는 등산을 하기로 한다. 화창한 가을 날씨인데, 어제까지는 낮 기온이 여름 같았지만 오늘은 가을을 건너뛰고 초겨울로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지장암 입구에서 하차를 하니 가슴을 파고드는 싸늘한 바람이 가을이 아니다. 등산코스 : 지장암 입구(10:30)~의양골~망월산·철마산 갈림길(12:02)~임기마을·철마산 갈림길(12:19)~철마산 정상 (12:24)~철마 서봉·임기마을 갈림길(12:42)~철마 서봉(12:46)~임기마을·철마산 갈림길(13:25)~지장암(14:09)~ 지장.. 더보기
투구꽃 9월 초만 되면 산에 가서 만나고 싶은 꽃으로, 올해는 벌써 몇 번을 봤다. 이 꽃에 관해 알아보면 투구꽃이란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배열된 모양이 투구를 닮아서 자연스럽게 불러졌단다. 투구꽃을 만나면 시원하게 뻗은 줄기 끝에 보라색 꽃들이 달려 조용한 숲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느낌을 갖는다. 꽃은 9월에 피고, 꽃잎은 2장으로 겹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어긋나기를 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학명 : Aconitum jaluens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함안 여항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21.10.02.(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함안 여항산을 등산하기 위해 여항면 주서리의 좌촌마을 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해 제3코스를 택해 여항산 정상을 오르고, 전망바위를 지나 좌촌과 서북산으로 나뉘는 갈림길에서 좌촌마을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등산을 하기로 한다. 개인적으론 11년 만에 여항산을 등산하는 것이다. 등산코스 : 좌촌마을 공용주차장(11:15)~좌촌마을회관(11:23)~제3코스~여항산·중산골 갈림길 (12:10)~헬기장(13:00)~ 제2코스 갈림길(13:02)~여항산 정상(13:13)~제1코스 갈림길(13:24)~전망바위(13:40)~좌촌·서북산 갈림길 (14:18)~너덜겅(14:32)~좌촌마을 공용주차장(15:25) 등산거리 : 6,8km(총소요시간 : 4시긴10분 .. 더보기
투구꽃 깊은 산속 시원하게 뻗은 줄기 끝에 보라색 꽃들이 달려 조용한 숲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느낌을 갖는다. 꽃은 9월에 피고, 꽃잎은 2장으로 겹총상꽃차례를 이룬다. 배열된 모양이 투구를 닮아 자연스럽게 투구꽃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잎은 어긋나기를 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학명 : Aconitum jaluense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 여러해살이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