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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온달관광지 - 단양관광5(2012.08.02)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를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잡아 드라마 세트장과 온달동굴 그리고 온달관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촬영 중 잠깐 쉬는 연기자들 오늘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라 정말로 더웠다. 이곳에서는 SBS드라마과 MBC드라마, 최근 KBS의 와 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고,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 등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더보기
연꽃세상 연화도에 핀 연꽃의 향연 - 밀양(2012.07.29) 폭염경보가 내려진 일요일(7월 29일) 오후 밀양지역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5°C를 기록한 가운데 고향 영산에서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 위치한 연꽃세상 연화도를 찾았다. 연꽃도 각양각색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부분은 완전히 진 상태이고 어떤 부분은 만개해있었다. 바람 한 점 없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저절로 맺혀 나오는 푹푹 찌는 한여름 오후 그냥 있어도 짜증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기 위해 화려하게 그리고 무뚝뚝하게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고맙게 느껴졌다. 주제가 있는 테마파크를 각 지자체마다 정성스레 꾸며놓은 것도 지나는 객과 주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보기
고추잠자리와 실잠자리(?) 폭염경보가 내려진 밀양의 습지에서 더위도 잊은 채 평화롭게 노니는 잠자리떼를 보고 있노라니 땀은 줄줄 흐르지만 내 마음은 편안함을 느낀다. 참 묘한 감정이다. 고추잠자리는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빨갛게 느껴졌고, 실잠자리는 이름이 확실한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놈은 또 이름이 뭐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