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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공원

함박산약수터에서 활짝 핀 함박(작약)꽃을 구경하다. 일시 : 2021.05.01(토요일) 날씨 : 흐림~맑음 위치 : 창녕군 영산면 남산공원길 72-51(영산면 교리 산38-2) 고향 창녕의 영산 함박산약수터에 조성된 함박공원에 심겨져 있는 작약군락지에서 함박 웃음을 지으며 작약이 꽃을 피우고 있다. 나름 잘 관리된 작약군락지에 절정의 순간은 아니지만 세상을 밝게하는 아름다운 꽃을 구경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먼저 약수터로 가 약수물을 한모금하고는 공원을 찬찬히 밟으며 아름다운 관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순간 즐거운 시간이었다. ♥ 만개한 작약의 모습 - 함박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이 「수줍음」이란다. 속명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단다. 작약화, 도지, 적작,.. 더보기
함박공원 - 약천으로 통하는 함박산약수터 일시 : 2018.05.27.(일요일) 날씨 : 맑음 영산의 명소 함박공원이 새 단장을 해 지난 5월17일 개장을 했단다. 오랜만에 함박산 약수도 마실 겸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함박공원을 찾았다. 전설이 있는 약수터의 물은 음용이 가능하다는 검사 결과표가 붙어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어 좋았다. 어릴 때부터 마시던 물이라 참 시원하고 물맛도 좋은 느낌이다. 산신령을 모신 조그마한 제실이랄까 이것만이 옛맛을 느낄 수 있고, 나머지는 다 새롭게 단장되었다. 운동시설도 만들어 좋다. 하지만 약수사에 몇 그루 있는 함박은 이미 졌고, 푸르고 울창한 숲을 걷어 내고 작약(함박)군락지를 엄청 크게 만들어 묘목을 식재해 놓고, 목재 덱 계단을 거미줄처럼 얽히게 설치해 미관을 엉망으로 만든 느낌이다. 물론 몇 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