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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등

백운암의 전경 - 통도사의 산내 암자(2014.5.5.월요일) 통도사 뒤 영축산을 등산하면서 세곳의 암자를 둘러보겠노라고 생각을 했다. 내일이 부처님오신 날이기도 해 삼사순례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알현하기로 생각한 것이다. 그 처음이 통도사 산내 암자중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백운암이다 . 지금은 옛 모습은 다 없어지고 새 건물로 단장되어 고찰의 암자라고 생각이 들지 않은 아쉬움이 큰 것은 사실이다. 백운암에서 조망되는 전경은 올라본 중생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산내 암자이다.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이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가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이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 더보기
극락암~백운암~영축산~비로암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를 다녀오다. 일시 : 2014.05.05(월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최진수 오랜만에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등산을 했다. 연휴라 학원도 쉬는 어린이날 통도사 극락암에 주차를 하고 백운암과 함박재를 거쳐 영축산 정상에 오르고 다시 돌아 비로암 안부에서 50m 아래의 약수터에서 위험구간인 계곡길을 조심해서 걸어 비로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등산한다. 어린이날이고 또한 내일이 석가탄신일이라 통도사와 경내의 여러 암자에는 많은 차들로 북적인다. 산사에 들러 부처님도 알현할 겸 아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될 오랜만의 등산 걱정과 설렘이 교차했다. 등산코스 : 통도사 극락암(09:45)~백운암(10:40~10~53)~함박재(11:40)~함박등~비로암행 안부(13:00)~영축산 정상 (13:10)~비로암안부·약수터(13: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