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정 죽도공원을 찾다.(2012.12.31) 2012년 마지막 날 오후 조금 일찍 퇴근해 송정의 죽도공원을 찾았다. 시간이 어중간해 추위를 참으며 해넘이도 이곳에서 지켜봤다. 개인적으로 악몽 같고 지긋지긋한 한해였다. 서러움과 외로움을 저 넘어가는 해에다 실어 보내고 계사년 새해에는 뱀과같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또한 허물을 벗어 새로움으로 거듭 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죽도 공원은 지금 많이도 시끄럽다. 천혜의 절경에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이유야 뭐든 전체 경관은 좋지 않은 흉물같이 느껴졌다. 천혜의 절경에 건축중인 문제의 건물이다.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이곳을 보면 저 건물이 먼저 눈에 띈다. 송일정 죽도공원에서 조망되는 확 트인 바다며 송정해수욕장의 장관이 나를 매료시킨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장갑을 안 끼고 있으니 손이 엄청 시.. 더보기 일몰(낙조)과 불꽃놀이(09.12.31) 2009년 한해가 미련없이 떠나는 모습을 집사람과 늦둥이랑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함께 지켜봤다. 그리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의 행사가 이어지며 불꽃놀이도 함께 있었다. 강추위에 바람까지 심해 체감온도는 장난이 아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