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마을에서 대천공원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위치한 아담한 원각사를 찾았다.
장산에서 구곡산으로 이어진 능선 아래 위치한 장산마을에서 고개 하나 지나니
양지바른 곳에 평온하게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암자였다.
등산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자리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머무니까 봄바람이 가슴속까지 즈려와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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