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다.
영명은 열매나 꽃이 종처럼 아래쪽을 향해서 매달린 모습 때문이다.
봄에 흰 초롱같이 피는 꽃은 크기는 작지만 깨끗한 느낌으로 청순미가 있다.
꽃이 진 뒤에 초여름부터 대단히 많은 숫자의 은백색 열매가 집단적으로 정연하게 매달려서 이색적이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외국에서는 가로수로 이용하기도 한다.
학명 : Styrax japonica
영명 : japanese snowbell
분류 : 때죽나무과 / 낙엽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