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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남천

남천이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나무 이름은 중국의 중부이남 지역에서 자란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나무지만 내한성이 있어서 서울지역에서도 노지에서 무난히 월동하는 개체가 있다.

 

섬세한 모양의 잎은 광택이 나서 항상 깨끗하고 싱싱한 느낌을 준다. 초여름의 장마철에 피는 흰색 꽃은 여러 송이가

원추화서로 모여서 달리고, 크기는 작지만 우아한 맛이 있다.

가을철에는 잎이 불타는 듯한 선홍색으로 물들어서 아름답지만, 겨울철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낙엽이 진다.

 

학명 : Nandina domestica

분류 : 매자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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