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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이기대를 환종주하다.

10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이기대환종주를 위해 이기대공원 주차장 주변 도로변(인정하는 곳)에 주차를 하고 오랜만에 오르는 장자산 장산봉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많은 시민이 이 주위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벌써 주차장이 만원이다.

 

 

등산코스 : 이기대공원 공용주차장(09:53)~관해정(10:08)~장산봉(10:17)~장군묘 약수터(10:28)~

                 큰고개 쉼터(10:34)~군부대 입구(10:40)~sk(11:00)~오륙도 선착장(11:22)~농바위(12:00)

                 ~농바위 전망대(12:09)~밭골새(12:19)~치마바위 전망대(12:46)~어울마당(13:14) ~

                해녀막사(13:23)~동생말(13:41)~백련사(13:54)~131(14:04)~이기대공원 주차장(14:10)

 

등산거리 : 9,24km(소요시간 : 4시간 16)

 

등산 트립 :

이기대 환종주(2015-10-25)__20151025_0953.gpx
0.05MB

 

 

 

 

 

                                  ♥  오늘 등산한 코스를 그린 국제신문 등산지도이다.



 

 

 

♥  (09:53) 공원 주차장 끝부분(이기대 고개)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   (09:57) 임도도 정상가는 방법이지만 힘든 코스가 아니어서 그냥 오름을 계속한다.

 

      

 

   

 

♥  (10:00) 체육시설이 있는 능선 - 좌측으로.. 용화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용호동 동네이다.

 

 

 

 

       

♥  이기대 약수터 갈림길

 

 

 

 

 

♥  (10:06) 관해정 - 어제 밤 불꽃축제의 화려함과 천지를 진동시킨 함성은 어디로 다 사라지고 밤새 일상으로 돌아와

제 모습을 보여준다. 관해정은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가다듬는 정자란 뜻이라고..

      

 

 

 

 

 

♥   (10:16) 장자산 정상(장산봉) - 항상 작은 둘레길을 몇 바퀴 돌았는데 오늘은 생략

 

 

 

 

          

♥  (10:20) 큰고개 쉼터에서 오르면 이기대약수터 갈림길이다.

 

 

         

 

 

♥  (10:23) 휴식공간이 있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장군묘 약수터 방향으로 go한다.

 

 

 

        

 

♥  (10:28) 장군묘 약수터 - 약수터 이름의 유래가 있을텐데.. 약수를 받아 한모금하고 큰고개 쉼터로

 

 

 

        

 

♥  (10:34) 큰고개 쉼터 - 장군묘 약수터길도 처녀길이지만 계속 군부대가 있는 곳으로 처음으로 걷는다.

 

 

 

 

         

♥  군 부대 입구를 통과한다 - 70여m 진행해 도로 못미쳐 산길을 택해 숲속길을 걷는다.

 

 

 

 

 

♥  (10:51) 도로에 합류해 오륙도 sk뷰로 향한다. 10여분 도로 옆 인도를 걸어 아파트 입구에서 단지 내로 들어가지 않고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다시 산길로..

      

 

 

 

 

 

♥  (11:11) 이기대 자연마당 - 오륙도의 장관을 보니 가슴이 뻥..

 

 

 

         

 

 

 

 

 

 

 

 

 

 

♥  (11:20) 오륙도 선착장에서 본 스카이 워크의 모습. 지금 서있는 지점이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척도점이다.

 

 

 

          

 

 

 

 

 

 

 

 

 

 

 

♥  (11:26) 거미섬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 음력 보름과 그믐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난단다.

 

 

          

 

 

♥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가을을 걷기 위해 시민들이 다 이곳으로 오는지 산책을 즐기기 위해 엄청 많다. 개인적으로 작년의 오늘 시골의 친구들이 부부동반으로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먼저 이곳으로 와서 이기대 산책길을 걷기위해 만났었다.

 

 

           

 

 

 

 

 

 

 

 

 

 

♥  모자가 날아갈 정도의 바람이 강하다. 그래도 풍광은 볼수록.. 지나는 바지선이 바람의 영향인지 느릿하기 짝이 없다.

 

 

 

 

 

 

 

 

 

♥  (11:42) 포진지 위 갈림길 - 발아래 해안에 일본군이 만든 포진지가 있는 모양이다. 가을을 만끽하는 인파가 바글바글..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가뭄의 영향도 있지만 발 딛는 자리마다 먼지가 난다.

 

 

 

         

 

 

 

 

 

 

♥  (12:00) 농바위 위 전망대 - 농바위를 살짝 당겨본다.

 

 

 

         

 

 

 

 

 

 

♥  (12:07) 농바위 전망대의 모습

 

          

 

 

 

 

 

 

 

 

 

 

 

 

 

 

 

 

 

 

 

 

 

 

 

 

♥  (12:18) 밭골새 - 산길로 오르면 큰고개 쉼터이다.

 

 

 

          

 

 

 

 

 

 

♥  (12:20~12:40) 이곳 멋있는 바위에서 혼자의 점심을 해결한다. 밀려오는 파도에 넋이 나간다.

 

 

 

 

      

 

 

 

 

 

♥  (12:47) 치마바위 갈림길 - 산책길에서 치마바위를 한번 보며 지나간다. 치마바위는 바다에서 보면 치마를 입은 모습이란다.

 

 

 

 

       

 

 

 

 

 

♥  (12:55) 위로 오르면 해안 드라이버 길이다. 위에 올랐다 옆으로 다시 내려와도 상관은 없다.

 

 

 

           

 

 

 

 

 

 

♥  이기대의 해안 절경은 볼수록..

 

 

 

 

 

♥  어울마당 못 미친 지점에서..

 

 

 

 

 

 

 

 

 

 

 

 

 

 

♥  (13:16) 어울마당과 주변에 설치된 안내판들이다.

 

 

 

         

 

 

 

 

 

 

 

 

 

 

♥  (13:21) 옛 구리광산 지점

 

 

 

        

 

♥  (13:22) 해녀 막사 -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장사진을 친다.

 

 

 

          

 

♥  (13:26) 동굴체험도 해보고..

 

 

 

         

 

 

 

 

 

 

 

 

 

 

 

♥  (13:40) 동생말 - 푸른 가을 하늘과 파란 바다가 멋 떨어지게 조화를 이루는 장관이다.

 

 

 

        

 

♥  (13:42) the view 웨딩홀에서 목재 경계선을 살짝 넘어 백련사로 향한다. 생태복원을 위해 막았다나.

 

 

 

       

 

♥  (13:46) 아주 미끄러운 오르막을 살짝 오르면 동굴 같은 곳이.. 볼 때마다 항상 기도한 흔적이 있다. 어떤 효험이 좋을까?

 

 

 

        

 

 

 

 

 

 

♥  (13:53) 백련사에 도착을 하니 암자는 뒷전이고 앞에 펼쳐진 풍광에 사로잡힌다.

동생말에서도, 오르는 중간에도, 이곳에서도 파노라마 기법의 사진을 담는데 집중된다. 참 명불허전이다.

 

 

 

 

       

 

 

 

 

 

♥  (13:58) 백련사에서 찻길을 버리고 산길로 오른다. gpx 131봉으로 찍힌다. 5~6분 더 걸으면 헬기장이 나오고..

 

 

 

       

 

♥  (14:08) 백련사에서 나오는 찻길과 산길의 갈림길이다. 조금만 더 내려오면 시작했던 이기대공원 주차장이다.

뚜벅뚜벅 환종주를 하고나니 발은 무거워도 눈은 호강했다. 많은 사진을 버렸지만 워낙 경치가 좋아 사진이 많이 실렸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산행트랙이 잠시 멈춰 등산 거리가 조금 차이가 난다는 점 밝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