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02.04(토요일)
날씨 : 맑음
영산대역에서 장산역까지의 장산순환둘레길(장산너덜길)을 걷기 위해 지하철4호선 영산대역(아랫반송)에서 하차해 반송초등학교와 바로 위 반송중학교를 지나 장춘사로 향한다.
등산코스 : 반송 영산대역(10:54)~반송초등학교(11:01)~담소공원(11:11)~반송배수장~장천사(11:27)~
주봉(위봉)갈림길(12:16)~초록공원 뒤 약수터(12:22)~너덜겅(12:30)~중봉·정상 갈림길(13:58)
~장산산림욕장 약수터(14:27)~양운폭포(14:33)~폭포사~대천공원(14:53)~장산역(15:14)
등산거리 : 10,94km(총소요시간 : 4시간20분)
등산 트립 :
♥ 오늘 트레킹한 코스를 국제신문 등산지도에 그린 모습이다.
♥ (11:11) 영산대역에서 반송초등학교를 지나 큰 길에 도착하니 도로 옆에 담소곡원이라고 손바닥만한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깜찍하게 자투리땅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 (11:16) 혼자의 무료함을 달랠 겸 동네어르신께 장춘사 방향 코스를 물어본다. 하늘색 화살표는 역에서 큰 길로 쭉
올라오면 되는 길이다.
♥ (11:27) 반송공용주차장을 지나고 바로 위 반송배수지를 통과하니 장천사이다. 크지 않은 사찰이다.
♥ 사진속의 사진은 산신각내의 모습이다.
♥ (11:33) 장천사에서 우측으로 난 옆길을 걸으면 바로 만나는 이정표이다. 장산의 허리를 도는 편안한 산길이라 부담없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편안하다. 군데군데 아래 동네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으나 위도 아래도 아닌 옆으로 쭉 가면 되는...
♥ (11:40) 반여1동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어간다.
♥ 장산순환허리길은 뭐고 장산너덜길은 뭔지?
♥ (11:43) 걸어온 길이 반송3동체육공원 방향이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영산대역 방향이다.
주봉갈림길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go go
♥ (11:46) 계곡을 건너는 순수한 다리가 정겹다.
♥ (12:16) 주봉갈림길에 도착하다. 지도에는 위봉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고씨례에 대한 글을 자세히 읽어 본다.
♥ (12:22) 초록공원 뒤 약수터에 도착해 물 한바가지 받아 꿀꺽 마신다. 음용수로는 부적합이라 판정되어 있지만..
♥ (12:30) 너덜겅에 도착하니 조망이 트인다. 입춘이라 확연히 봄 같은 포근한 느낌이다 . 하지만 너덜겅 사이의 음지 계곡물은 겨울의 흔적이 그대로 살아있다.
♥ (12:37) 초록공원 갈림길이다. 14분 전 초록공원 위 약수토가 있었는데 초록공원이 얼마나 큰지 궁금해지네.
♥ (12:40) 거미줄 같은 갈림길이다. 중봉갈림기로 가는 길은 쉽게 알 수 있다.
♥ 너덜겅이 이어졌다 끊어졌다를 반복한다.
♥ (12:51) 반여초등학교에서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 스마트폰으로 찍은 파노라마사진이다. 그것 참 쉽고 신기하네..
♥ 나무의 생명력이란 참..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배워야겠다.
♥ (13:18) 성불사 갈림길 – 예전에 이곳으로 올라온 적이 있다.
♥ (13:20) 약수터가 있는 너덜겅이다. 이곳에서 자리를 잡아 식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광안대교가 훤한 전망 좋은 곳이라 편히 쉬기도 하고 폰으로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본다.
스마트폰으로 파노라마사진 찍는 법은 사진을 누르고 모드를 누른 후 파노라마를 선택해 좌에서 사진을 찍고는 수평으로 우측으로 돌려 찍으면 끝. 끄고 사진 저장고에 들어가 확인하면 사진이 완성되어 있다.
♥ (114:00) 좌측의 옥녀봉·중봉에서 올라와 우측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2년 전 이 코스로 장산 정상을 간 적도 있다.
아래 사진은 우측의 바로 위 전망대의 모습이다.
♥ (14:10) 폭포사에서 정사의 억새밭으로 가는 길 갈림길에 도착하다. 이곳도 여러 산길이 있다.
♥ (14:16) 배움의 숲길 체육시설이 있는 곳이다. 책을 읽는 사람도 있다.
♥ 흐르는 물소리에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14:28) 장산산림욕장 체육공원에 도착하다. 약수터가 있고 애국지사 강근호의 길도 조성되어 있네.
♥ (14:32) 체육공원 아래 신선교를 건너 아래로 걸어 내려간다.
♥ (14:36) 양운폭포 – 장산계곡과 구곡계곡의 물줄기가 합해져 하나가 되어 만나는 제1폭포라고 설명하고 있다.
♥ (14:40) 폭포사 앞을 지난다.
♥ (14:51) 장산산림욕장을 벗어난다.
♥ (14:53) 대천공원의 모습이다. 직선으로 20여분을 걸어 장산역에 도착함으로 등산을 마무리한다. 편안한 트레킹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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