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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창원 동판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일시 : 2019.01.26.(토요일)

날씨 : 맑음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 옆 동판저수지둘레길을 걷기 위해 람사르문화관으로 이동했다. 황량한 겨울이지만 철새들이 노니는 활동적인 저수지이다. 사흘 추웠다가 포근한 나흘 정도는 미세먼지가 괴롭힌다는 삼한사미가 잘 지켜지는 이번 겨울이다. 지난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미세먼지가 사라진 청명한 겨울날씨이다.

 

트레일 코스 : 람사르문화관(13:12)~주남저수지 철새 관찰대(13:39)~람사르문화관(13:48)~

                      동원마을 버스정류장(13:55)~가월갑문(14:26)~지진가속도센서(14:36)~무점카페(14:48)~

                      무점마을 종점버스정류장(14:55)~무신교(15:16)~창원동중학교(15:40)~푸조나무 보호수

                      (15:46)~다호리고분군(15:58)~람사르문화관(16:24)

 

트레일 거리 : 11,4km(총소요시간 : 3시간10)

 

트레일 트립 :

동판저수지 둘레길(2019-01-26).gpx
0.06MB

 

 

 

 

                                 ♥  국제신문 등산지도에 오늘 트레일 한 코스를 그린 것이다.

 

 

 

 

♥  오늘 트레일한 위성 지형도이다.

 

 

 

 

♥  (13:12)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주차장에서 동판저수지둘레길을 걷기 전 먼저 주남저수지에서 노니는 철새들을

구경하기로 한다.

 

 

 

 

♥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둘레길에 관한 안내판이 있다.

 

 

 

 

♥  주남저수지의 뚝길 겨울이지만 아름다운 풍광이다. 생각 외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  주남저수지 옆 논과 저수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큰 기러기와 고니 등 수많은 겨울 진객을 번갈이 가며 담아본다.

 

 

 

 

 

 

 

 

 

 

 

 

 

 

 

 

♥  (13:39) 철새관찰대까지 가서 아름답고 멌있고, 동적인 겨울 주남저수지와 그 주변을 구경하고 다시 람사르문화관으로 돌아 나온다.

 

 

 

 

 

 

 

 

 

 

 

 

♥  (13:55) 람사르문화관에서 동판저수지로 나와 본격적인 둘레길을 걷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동원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데,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간다.

 

 

 

 

♥  (14:03) 공장들과 감나무 농장이 산재해 있는데, 여러 갈림길을 만난다. 동판저수지둘레길이라는 안내 이정표가 전봇대에 붙어 있어 길을 찾기는 참 편안하다. 첫 번째는 좌측으로 3~4분 후 두 번째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  (14:05) 수령이 250년이 된 팽나무가 버티고 서있다. 밑둥치는 피목재로 보완되어 있다.

 

 

 

 

♥  (14:15) 본격적으로 동판저수지 옆을 걷는다. 벌거벗은 왕버들과 저수지가 어우러져 멋있고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한다. 볼에 와닿는 찬 바람을 맞으며 포장길을 걷는 즐거움 대단히 크다고 햐겠다.

 

 

 

 

 

 

 

 

♥  왕버들의 반영에 매료된다. 겨울이니까 더 좋은 느낌이다. 많지는 않지만 철새들은 나무 뒤로 숨는다.

 

 

 

 

♥  (14:22) 저수지에서 벗어나는 아쉬움이 크다. 우포늪처럼 계속 저수지를 끼고 걷지를 않아 좀 아쉬움이 있다.

마을에 들어 서서도 보면 전봇대에 둘레길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  (14:26) 가월갑문이라 쓰여있는 수문에서 본 동판저수지의 한 면이다.

 

 

 

 

♥  (14:30) 저수지의 둑 사면은 늙은 억새들이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  (14:46) 무점마을 논아트 전망대이다. 가을에 이곳에 오면 장관이겠다. 길 양쪽은 코스모스가 만발할 것이고,

논아트의 그림도 감상할 수 있을테니까.

 

 

 

 

♥  (14:48) 무점카페가 있는 갈림길 다리이다. 지금의 카페는 창고로 변해있고, 무점코스모스길이라는 빗돌도 서있다.

 

 

 

 

 

 

 

 

♥  (14:55) 저수지와 떨어진 아스팔트 신작로를 걸어 무점마을 종점정류장을 통과한다. 저수지변으로 산책길을 만들면

되겠는데.. 사유지여서 라는 이유가 있겠지만.

 

 

 

 

♥  (15:16) 무신교를 건너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걷는다. 뒤에 알고 보니까 쭉 더 걸어 아파트가 있는 곳까지 가서 큰 도로를 따라 걷는 것과 나중에 합류된다는 점이다.

 

 

 

 

♥  (15:30) 마을을 지나 다시 동판저수지가 보인다. 감나무 단지 뒤로 펼쳐져 있는 풍광 멋있다. 멀리 백월산도 선명하다.

 

 

 

 

♥  (15:46) 창원동중학교를 지나 푸조나무 보호수에 도착했다. 가까이서 둘러보니 참 신기하다. 바위들 틈으로 난 나무들이 바위들과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이다.

 

 

 

 

♥  (15:58) 모암마을을 지나 다호리고분군에 도착했다. 들러보니 고분이 맞나? 라는 의심을 하게 하는 그런 밋밋함을

외관상으론 느끼게한다.

 

 

 

 

 

 

 

 

♥  (16:10) 다시 동판저수지에 붙었다. 왕버들의 반영 언제 봐도 멋있고 아름답다.

 

 

 

 

 

 

 

 

♥  (16:24) 람사르문화관에 원점회귀하면서 트레킹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