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의 해안가에서 햇살을 받고 있는 예쁜 꽃무리를 봤다. 검색해보니 갯무였다.
학명 :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분류 : 십자화과 / 두해살이풀
갯무에 관해 알아보니 지중해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 해안 모래나 자갈밭에서 자라는 무로 4~5월에 연한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핀다고 한다.
무가 야생화한 것으로 줄기가 90cm 정도 자라는데, 드문드문 가지를 친다고 한다.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단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단다.
밀월식물인가보다. 벌들이 열심히 꿀을 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