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볼레길

일시 : 2010.05.22

 

송도 볼레길(암남공원)을 진수와 함께 오락가락 하는 우중에 산책을 했다. 어제 직원들과 한잔해서 땀을 쭉 빼기위해 진수를 설득해 천성산을 가기위해 김밥집에 김밥 주문까지 해놓고 베낭을 메고 주차장으로 가니 비가 시작하는게 아닌가. 나선김에 송도 암남공원을 산책하기로 바꾼 것이다. 십 수번은 왔던 곳이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볼레길을 걸었다. 더 가까운 해안가를 걸으니 느낌이 좋았다. 두도앞 전망대까지 볼레길을 이용하고, 돌아올 때는 다목적 광장이 있는 넓은 길을 걸었다. 화창한 날씨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날씨가 좋았으면 오늘은 이곳을 오지는 않았겠지만. 암남공원은 1972년 12월 30일 지정 고시된 바 있는 도시자연공원이며, 전체면적은 553.795㎡(17만평)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