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03.15
어젯밤 엄마 기제사를 지냈고, 가족모두 피곤하게 있고 나 또한 그렇게 있다 보니 심심하고 따분해 혼자 아침을 늦게사 챙겨 먹고 배낭을 메고 무작정 황령산으로 향했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온갖 생각이 머리주위를 맴돌았다. 특히 호식이에 관해 많은 생각이 났다.
황령산은 오늘이 4번째이나 금련산으로의 코스는 처음이다. 점심준비도 없이 그냥 향령산까지 갔다가 지나가는 등산객 에게 물어서 이 코스를 택했다. 의미 없는 짧은 코스 보다 제법 걷고 부산시내를 한 눈에 내다보며 구경할 수 있어 아주 괜찮은 등산이었다.
등산 코스 : 남구 도서관(11:00)~황령산(12:15)~금련산(12:44) ~연산동 한독apt(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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