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라 함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을 간 선조임금님이 도토리묵을 맛있게 드시고 환궁해서도 자주 도토리묵을 찾아 항상 수라상에 올랐기 때문에 ”상수라”에서 ”상수리”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학명 : Quercus acutissima
분류 : 참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수피는 흑회색이고 골이 지지만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으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20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피고, 견과는 젖혀진 긴 포린이 각두 윗부분까지 싸이며, 다음해 19월에 성숙한다.
사이트에서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를 비교한 사진이 있어 복사한 것인데, 사진대로 보이징 않기 때문에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측 사진은 문복산 가는 능선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