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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창녕 영산 만년교 수양(능수)벚나무의 장관

일시 : 2023.03.26.(일요일)

날씨 : 흐림

위치 :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 42(동리)

 

고향 영산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만년교를 빛나게 하는 수양벚나무(능수벚나무·처진개벚나무)가 만개해 주위를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개화를 했는데, 소문을 듣고 많은 진사와 상춘객이 아침부터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만년교는 축조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에 설치된 무지개모양의 아치교로 개천이 남산

아래로 흘러 남천교라고도 한답니다. 크기는 너비가 3m, 길이가 13,5m, 홍예 높이가 5m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홍예라 함은 다리나 문의 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둥글게 만든 아치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영산호국공원 쪽 언덕바지에 네 그루가 나란히 자라고 있는데, 일제히 만개해 수많은 상춘객을 모이게 합니다.

균형적으로 봐도 멋있는 모습입니다.

 

 

 

 

홍예교 위는 교대로 인생 샷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 축대는 노란 개나리가 수양벚나무와 견주고 있습니다.

아주 노랗고 깨끗합니다.

 

 

 

 

위쪽에서 본 만년교의 모습입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허물어 재 축조를 했는데, 오랜동안 많은 국민에게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산 위 능선에 한국전쟁 영산지구전적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래가 영산호국공원입니다.

 

 

 

 

홍살문 주변은 인증 샷을 하는 관람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