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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밀양 가 볼만한 곳 / 수산제 역사공원

일시 : 2025. 04. 26(토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주차시설 : 자체 주차시설이 무료로 넓게 확보되어 있음.
 
밀양과 부곡 그리고 진영으로 나뉘는 갈림길인 수산로타리에서 부곡방향으로 약 3~400m 가다 보면 좌측에
수산제역사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벼루고 벼르다 오늘은 큰맘 먹고 수산제를 구경하였습니다.
 
수산제는 삼한시대 때 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인공적으로 농지에 공급하던 관개용 저수지로, 수산제는
밀양의 속현이었던 수산현에 있었으며, 현재의 하남읍 수산리·귀명리 지역과 초동면의 검암리·금포리에
걸치고 있다고 합니다.
 
 
 
 

삼한시대 농경문화유적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임을 알리는 역사공원 조형물입니다.
 
33,290의 넓은 규모로 조성된 역사공원은 홍보관과 함께 숲속놀이터·이야기정원·소풍마당·버들쉼터 등의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농업의 이해를 돕는 체험공간으로 2019년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수산제 수문 입구 - 수산제는 삼한시대 이래 오랜 역사를 지닌 농경문화유적으로 김제의 벽골재, 제천의 의림지와 함께
3대 저수지로 꼽힌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 있는 수산제의 수문은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방의 길이는 약 1,040m이고 넓이는 약 18m라고 합니다.
 
 
 
 

수산제 광장 들어서기 전 좌측에 보면 수산제 역사공원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판 뒤로 너울림미당이라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광장에 들어서면 만나는 수산제 수문에 관한 안내판입니다. 
 
 
 
 

수산제 수문이 있는 주변을 중앙광장이라 표한 모양입니다.
 
 
 
 

광장에 있는 이 조형물은 환경조형물이라는 뜻이 있는 모양입니다.
 
 
 
 

좌측에 자리한 수산제 홍보관인데 다 둘러보고 마지막에 안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속 놀이터 입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하천 주변을 따라 안강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는데 하천이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절후 표시 조형물입니다. 역사공원 둘래는 메타세쿼이아나무가 열식 되어 있는 임도가 나 있습니다.
 
 
 
 

수산제 속에 저수지가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나무수국과 갈대 그리고 창포 등 힐링정원으로 꾸며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산제 역사공원 Photo zone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짚 조형물을 전시한 결실마당의 모습입니다. 용이며 소똥구리 그리고 장수풍뎅이 등이 실감 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쉴 수 있는 공간 "수산정"입니다.
 
 
 
 

용의 조형물도 있고, 초라하지만 솟대원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는 허수아비정원도 있습니다.
 
 
 
 

수산제 수문에서 잠시 머물며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 봅니다. 수산제 제방은 국두전으로 모여드는 안수(內水)를 낙동강의
지류인 용진강으로 빼내주거나 가뭄으로 국두전에 물부족 현상이 있으면 용진강 강물을 끌어들여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수문을 설치하여 양배수용으로 이용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산제역사공원 홍보관 내로 들어 가 전시 자료를 구경하도록 합니다.
 
 
 
 

밀양과 수산제 이야기
 
 
 
 

수산제를 만나다
 
 
 
 

밀양의 옛 이름 "미리미동국"
 
 
 
 

수산제가 우리나라 대표 수리시설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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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노래하거 편에서는 밀양 백중놀이와 용호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산제 주변 출토유물이라고 합니다.
 
 
 
 

수산제의 역사를 공부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의  모습을 잘 구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