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 트레일 - 부산

해운대 장산 억새밭길

일시 : 2010.08.21(토요일)

날씨 : 맑음 ~ 흐림

동행자 : 재부산 영산중학교 제29회 동기회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땀도 흠뻑 흘릴겸 쉬원한 자연속에서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쉬기 위해 9월 정기 모임을 오늘로 당겨 등산 계획을 해 오늘 친구들과 즐거운 트래킹을 했다.

 

많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4:신진한. 김종백. 강성대. ), 땀을 비 오듯 쏟으며 심심하지 않은 대화를 하며 정상을 포기하고 허리를 돌아 억새밭에서 쉬원한 휴식도 취했다.

 

예약한 식당에서 소주와 막걸리도 한잔하며 도심의 폭염도 잊으며 정말로 시원함을 느꼈다.

또한 신선생의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압권이었다. 말은 그래도 선생의 직업인이 잘했다.

일탈의 즐거움, 이것이 등산객 모두의 작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여3동 버스종점(10:00) ~ 너덜겅 ~ 억새밭 ~ 대성식당 ~ 대천공원(16:50)

 

                          

 

 

 

 

 

 

 

 

 

 

 

 

 

 

 

 

 

 

                      ♥  억새밭 탐방로 가장자리에 있는 요상한 이 놈. 멀리서 보니 수박줄기같고 열매는

                      초미니 수박 형태를 띠고 있다. 신기하고 앙증맞게 느껴졌다. 뒤에 알고 보니 도께비가지

                      열매였다.

 

  

 

 

 

 

 

 

                      ♥  이곳 대성농장에서 가시오가피를 넣은 오리 백숙을 맛있게 먹었다.

 

 

 

 

 

 

 

 

 

 

 

 

                      ♥  양운폭포 - 장산계곡과 구곡계곡의 물줄기가 합해져 하나가 되어 흐르는 제1폭포

                       "마치 물이 바위에 부딛혀 휘날린 듯 물보라가 구름처럼 피어 나는 것 같다"라고 하여

                      양운폭포라 한단다. 폭포아래 둘레가 15m되는 푸른 소는 마치 가마솥처럼 생겼다라고

                      하여 가마소라고 불리우며,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잇는

                      유명한 곳 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