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의 온실에서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털머위를 카메라에 담았다(2011년 10월 15일).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 울릉도 해안에서 나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따뜻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란다.
키는 30~50cm이고, 잎은 길이 4~15cm, 폭 6~30cm로 광택이 많이 난다.
꽃은 황색이며 길이 30~75cm로 포가 있으며 가지 끝에 지름 4~6cm 정도 되는 꽃이
한 개씩 달려서 전체적으로 큰 무리를 이룬다.
열매는 11~12월경에 맺고 흑갈색에 길이는 0.8~1.1cm로 깃털이 있다.
학명 : Farfugium japonicum (L.) Kitam
분류 : 국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