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녕(영산) 연지못과 만년교의 반영 2022.11.26.(토요일)날씨 : 맑음 만추의 고향 연지못을 돌며 아름다운 반영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아서 아담한 저수지라 둘레를 걷다보면 마음도 편안하고 추억들도 소록소록.. 그래서 이곳은 운동 삼아 빨리 걷고 싶은 마음이 없다. 🤍 멀리 함박산까지 연못에 비치고 섬에서 단풍이 든 모습을 물속에서도 똑 같이 볼 수 있다는 게 환상적인 느낌이다. 🤍 옛부터 영산 고을의 진산인 영축산은 불덩어리의 형상을 띈 산이므로 고을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하여 "불은 물로 다스린다."는 오행 사항에 의거 화재를 예방하고 또 농사에도 이로운 치수구(治水口)로 벼루모양의 못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연지(硯池)라 하였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가꾸지 않아 못의 구실을 못하다가 1889년 신관조 현감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