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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위양못의 반영(2011.05.21)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위치한 위양지(못)의 아름다운 이팝나무를 담기 위해 아들과 그의 친구들을 특별활동지인 양정에

태워주고 후다닥 달려갔다. 밀양 8경중의 하나인 위양못에 관한 많은 블로그를 보니 아침의 물안개 피어 있는 모습 등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어제까지 비가 오고 오전의 하늘도 청명하지를 않아 아쉬움이 많은 출사였다. 좋은 렌즈를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찍 와 열심히 셧트를 누르고 있었다. 위양지의 반영 멋지게 담지를 못해 기회를 봐 다시 가야겠다.

 

 

 

위양못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짓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위양(位良)이란 양밈을 위한다는 뜻이다.

섬에는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이 있고 지금까지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며, 방문한 오늘이 안동권씨

밀양종친회가 열리는 날 이기도 해 완재정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위 아래 시진이 완재정에서 찍은 것임.

 

 

 

 

 

 

 

수련과 꽃창포가 자웅을 겨루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뱀의 유영 장면도 ,,,

 

 

 

 

 

 

 

만개한 아까시나무 밑을 지나니 향이 끝내 주었다.

 

 

 

 

 

 

 

 

 

 

 

 

 

 

 

 

 

 

 

 

 

 

 

이 놈도 한 컷 해달라고 포즈를 취하길래,,,

 

 

 

 

 

 

 

 

 

 

 

 

 

 

 

 

 

 

 

 

 

 

 

 

 

 

 

위양지에도 외래종인 "불루길"이 수없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