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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졸참나무 굴밤나무라고도 하는데, 가장 작은 잎과 도토리가 열려 졸병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어린 가지에 긴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선상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누운 짧은 털과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잡성(雜性) 1가화이며 수꽃이삭은 새가지 밑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이삭은 위에서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가 5∼8장, 수술은 3∼12개이다. 암꽃은 화피가 6장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견과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인 도토리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28mm로서 얕은 각두(殼斗)로 받쳐 있다. 열매는 주로 묵으로 만들어 식용하고 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좋은 용재이며 나무껍질은 염료로 이용한다. 예전부터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는 참.. 더보기
떡갈나무 잎의 크기는 10~30cm 정도로 참나무 종류 중에서 큰 편에 속해 시원한 맛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 크고 둥근 물결무늬가 있어서 거친 야성적인 느낌을 준다. 이른 봄에 붉은색을 띠며 나오는 새잎의 색감이 매우 독특하며, 가을 단풍도 붉은색으로 물들어서 아름답다. 어린잎으로 떡을 싸먹는다고 해서 나무 이름이 붙어졌다. 분류 : 참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학명 : Quercus dentata 더보기
떡갈나무 오륙도 산책로를 트레킹 하다가 너무도 싱싱하게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싱그러움을 느꼈다. 떡갈이란 잎이 두껍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특히 열매로 만든 도토리묵은 한국 고유의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위의 사진은 4월 하순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5월 말의 생육 모습이다. 도토리가 속에서 생성되어 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학명 : Quercus dentata 분류 : 참나무과 가랑잎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굵고 넓게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길이 5∼42cm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둔하게 늘어지며 밑은 귀밑 모양으로 둔하며 가장자리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