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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경주 첨성대 야경 일시 : 2022.11.06(일요일) 날씨 : 맑음 경주 관광 마지막 코스로 첨성대 야경을 구경하기로 한다. 특별하게 야경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은 충동을 많이 갖고 있었다. 수많은 인파가 첨성대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첨성대 주변으로 다 모이는 느낌을 갖는다. 우리는 마침 대릉원에서 일몰시간에 맞춰 옆으로 이동하면 되니까 불편한 점은 없다. 도로 변 공영주차장에 차가 있어 차를 이동할 필요도 없고. 🤍 첨성대의 야경 참 멋있고 아름답다.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한반도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진진에도 끄떡없이 견뎌낸 대단한 건축물인 첨성대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 카메라마다 성능이 달라 영 다르게 표현되었다. 첨성대에 관해 검색을 해본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선덕여왕 때 지어진 신라시대의.. 더보기
오어사를 찾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 아침 서둘러 포항의 오어사로 향했다. 작은 딸내미 진주를 비롯해 가족 모두의 건강과 생각하는 바를 이루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전에 서기위해서다. 오어사는 99년 산악회를 따라 운제산을 오르는데 기점이 되어 잠시 들른 곳으로 산중의 깊은 곳으로 기억하는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접근성이 좋았다. 오어저수지가 생각 외로 엄청 크네.. 오어사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운제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恒沙寺)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절 이름 가운데 몇 안 되는 현존 사찰의 하나이다. 혜공(惠空) ·원효(元曉) ·자장(慈藏) ·의상(義湘)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 더보기
경주 오릉 - 경주 나들이(2012.12.25) 경주 나들이 마지막 방문지는 오릉이다. 사진도 오래도록 못 찍을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하루였다. 그래도 나에게는 소중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경주시 탑동 67번지에 위치한 경주 오릉(능묘)은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始祖) 박혁거세(朴赫居世)와 알영부인(閼英夫人), 제2대 남해왕(南解王),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5명의 분묘라 전해진다. 일명 사릉(蛇陵)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박혁거세가 승하 후 7일 만에 그 유체(遺體)가 다섯 개로 되어 땅에 떨어졌으므로 이를 합장하려 하자 큰 뱀이 나와 방해하므로 그대로 다섯 군데에다 매장하였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연유되었다. 능 입구의 홍살문을 세운 기둥은 원래 당간지주(幢竿支柱).. 더보기
여근곡^유학사 일시 : 2010.08.02(월요일) 날씨 : 맑음~흐림 양동민속마을을 구경하고 오후에 그리 멀지않아 이곳을 찾았다.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에 위치한 오봉산 능선아래 동그랗게 기묘한 형상을 갖춘 여근곡이 유학사란 절을 안고 있다. 여근곡의 중앙에 맑은 약수터(샘)이 있는데 이곳을 옥문지라고 한단다. 이 샘물의 주성분이 알카리성이라 마시면 시원하다고 해서 그곳에 가서 마셔보니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정말로 쉬원하고 갈증이 해소 되었다. 생각하니 좀 뭣하기는 한 느낌이랄까.. 여근곡 아래 신평리 마을 주민들과 유학사에서 식수로 사용한다고 하니 이 곳 사람들은 여근곡의 정기를 받는 샘이랄까. 여자의 성기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여근곡의 이름이 생긴 연유에 대해서는 밑에 기록물을 옮기기로 한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