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련암

금창초 가지조개나물이라고도 하는 금창초가 땅에 붙어 올망졸망 귀엽게 피어 있는 모습이 다른 들풀과는 조금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꽃의 색이 진하기 때문이겠지요. 자줏빛이 도는 짙은 녹색을 띠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학명 : Ajuga decumbens분류 : 꿀풀과 / 여러해살이풀    산기슭·들·구릉지 등에서 자라며, 원줄기가 사방으로 뻗고 전체에 다세포의 흰 털이 있으며, 뿌리 잎은 방사상으로 퍼지고 넓으며 거꾸로 선 바소모양입니다.     밑으로 점차 좁아져 가장자리에 둔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라고 합니다.     산기슭·들·구릉지 등에서 자라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원줄기가 사방으로 뻗고 전체에 다.. 더보기
범어사와 부속암자(청련암, 계명암)의 겨울 풍경 - 2018.12.09. 범어사와 계명암 그리고 청련암의 모습을 담았다. 동지가 가까워 수많은 등이 달려 있어 장관이다. 범어사 화엄종(華嚴宗) 10찰(刹)의 하나이며, 일제강점기에는 31교구 본산의 하나였다.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 《삼국유사》의 678년(문무왕 18)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신승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산(金井山)으로 이름 짓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범어사창건사적(創建事蹟)》에 보면 당시 범어사의 가람(伽藍) 배치는 미륵전 ·대장전(大藏殿) ·비로전(毘盧殿) · 천주신전(天主神殿) ·유성전(流星殿) ·종루(鍾樓) ·강전(講殿) ·식당 ·목욕원 ·철당(鐵幢) 등이 .. 더보기
계명봉에서 금정산의 비경과 범어사의 전경을 조망하다. 일시 : 2018.12.09.(일요일) 날씨 : 맑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범어사를 찾아 청련암과 내원암을 거쳐 사배고개에서 계명봉을 올라 금정산과 범어사의 전경을 구경하고 계명암을 거쳐 원점회귀 하는 등산을 하기로 한다. 한파를 몰고 온 매서운 바람이 미세먼지까지 불어 내어 하늘은 청명하기 짝이 없다. 등산코스 : 범어사 매표소(12:09)~범어사 대웅전(11:30)~사배고개(11:55)~계명봉(12:17)~계명암·경동아파트 갈림길(12:51) ~계명암(13:03)~청련암(13:16)~범어사 은행나무(13:31) 등산거리 : 3,71km(총소요시간 : 2시간12분 -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 간단하게 등산한 코스를 신문사 등산지도에 그린 모습이다. ♥ (12:09) 범어사 매표소로 들어 간다... 더보기
청련암 - 범어사의 부속 암자(2012.06.06) 장군봉과 고당봉 등산을 시작하기 전 먼저 청련암에 들러 산사를 둘러보았다. 이 사찰은 고찰의 느낌보다 지장원의 압권으로 여러 보살 등 조각품이 눈에 띈다. 청련암은 범어사의 부속 암자로 범어사 입구에서 오른쪽 위에 위치하며, 불교 금관연관이라는 무예를 수련하는 불무도의 총본산이다. 1977년에 범어사 금강연수원을 이곳으로 옮겨와 현재까지 수행자들에게 금관영관을 전수하고 있는 곳이며, 지장보살을 모신 지장대도장이기도 하다. 이곳 청련암은 주위가 대밭으로 둘러싸여 밤에 대밭에 내리는 빗소리를 듣는 정취는천하일품이라 하여 “청련야우”는 금정팔경의 제4경이다. 수많은 보살들이 지장보살을 둘러싸고 있는 지장보살의 이상세계를 형상화 한 지장원지장보살이라 함은 석가모니의 부촉을 받아, 그가 입멸한 뒤 미래불인 미륵불.. 더보기
동면초등학교 ~ 장군봉 ~ 내원암 ~ 범어사 코스를 등산하다. 위치 : 경남 양산시 동면 외송리 일시 : 2011년 2월 5일(맑음) 동행자 : 아들 설연휴 4일째, 건강도 챙길 겸 진수에게 초등학교 졸업 기념 등산을 하자고 번드레한 말로 설득시켜 함께 등산을 했다. 금정산 종주의 북쪽끝 부분인 양산의 동면초등학교까지 지하철 명륜동역에서 12번 버스(12-1도 가능)를 타고 이동했다. 초입에서 정상부인 장군봉이 선명히 보였으나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대로였다. 특히 금륜사에서 능선까지의 코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거리는 길어도 다방면에서 오르는 것보다 시간은 더 소요되는 코스란다. 그래도 마루금의 절묘한 조화의 등산로는 등산다운 맛을 느끼게했다. 진수는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등산이 멋진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등산 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