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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있는 여행

연화리 죽도 - 기장8경 중 제2경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 죽도를 찾았다. 기장지역에서는 유일한 섬으로 기장 8경의 하나로 불리는데, 섬의 모양이 거북을 닮았으며 섬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시원한 샘이 있었으며 특히 비오는 밤에 댓잎의 떨림과 빗소리가 문풍지와 함께 화음을 내면서 많은 멋과 낭만을 전해주기에 죽도를 야우의 승경이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는데 건너가 보니 개인 소유인 관계로 섬 전체가 철조망이 둘러 쳐 있어 내부로 들어가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흉물처럼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죽도쪽에서 본 아름다운 다리의 모습

 

 

 

 

 

 

 

 

기장 연화리 앞바다는 생기가 있고 살아 숨쉬는 그 자체를 느낄수 있다.

 

 

 

 

 

 

 

 

 

 

 

 

연화리 앞바다의 방파제에 설치된 2002년 월드컵 기념 등대를 당겨서 찍었다.

 

 

 

 

평화롭게 느껴지는 대변항

 

 

 

 

기장의 대표적인 어종도 다리에 새겨져 있다.

 

 

 

 

 

 

 

 

 

 

 

 

점심 후의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괭이갈메기의 자태

 

 

 

 

 

 

 

 

 

 

 

 

 

 

 

 

쉬면서 몸단장 하는 놈도...

 

 

 

 

 

 

 

 

연화리 해변에는 싱싱한 건어물과 어패류 등이 찾아오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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